정치인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체 해법은 모두 알고 있음에도
"정치"적으로 이득되는 대로 대립하다보니까 협치가 안 됨
그러니까 소통과 협치가 되려면 우리쪽에 이득이 되는 부분만 협치하게 되어있음
그래서 하나주고 하나받고 하는 주고받기를 많이 했는데
이건 정치적으로 피해가 덜 오는 법안은 가능함
그러나 우리쪽이 정치적으로 매우 불리한 법안은 절대로 협치 못 하게 되어 있음
결론은 정치 시스템의 문제임
근데 이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결국 반대편이 죽어야 내가 사는 승자독식의 세계가 현재 정치판인듯
양당제가 지속되는 한 어쩔수 없겠지..
개인적으로 안철수 싫어하는 이유임
3당제 만들어 냈으면서 본인이 깨버렸음
그래놓고서는 새정치 운운하고 있으니
ㄹㅇ
국민의당1기 잘 이끌어서 오히려 호남당으로 자리 잡고 그대로 3당으로 가서 캐스팅보드 쥐어서 이끌었다면 지금처럼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지가 ㅄ짓 안했으면 대통령 이미 해서 3당정치 굳어졌을거임 ...
협치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양당정치에 있는 것이 아니고
협치의 가장 큰 파트너인 상대당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게 손을 내밀어도 이득되는지 계산을 한다니까요? 이득이 되냐 안 되냐로 판단하니까 협치 될 수가 없다는 뜻 홍준표 시장님이 괜히 정치인들 이득되는대로 움직인다고 말한게 아님
협치하는게 서로 이득이 될 카드를 교환한다는거죠
조금 양보를 더 한다면 다음번에는 대신 더 큰 카드를 가져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