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아직도 초딩 졸업 못한거냐?
권력투쟁을 하더라도 정도껏 해야지,
지 사생활 논란을 회피하려고
지가 몸담은 진영을 통째로 박살내려고 해?
그런 놈과 타협했다간 타협하는 놈은 이미지 득볼지 모르지만
두고봐라, 보수진영은 풍비박산 난다.
윤핵관이 보수를 박살내고 싶다면 이준석과 타협해라.
그게 아니라면 기왕에 칼을 빼든 마당에
이준석은 다시 평론가로도 활동하지 못하도록
아예 조져놓는게 맞다.
대신에, 유승민에게는 전당대회 출마할 기회를 줘라.
거기서 붙어보자.
한국 정치판에서 영원히 사라져야할 인간이 바로 찰스입니다.
남들이 봤을 때는 순진하고 어리숙해보일지 몰라도 뒷구멍으로
호박씨는 다 까고 있고 절대로 손해보는 짓은 안 하는 이기주의자.
비리와 탈세의 의혹들이 차고 넘치는데도 바뀌는 정권마다 그냥
아무런 일 없는 듯이 넘어가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요.
저도 안철수가 정치적인 목적으로만 대선막판에 후보를 사퇴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번에 안철수도 전당대회 출마시켜 보수의 헤게모니 쟁탈전을 제대로 펼쳐봤으면 합니다.
찰스는 캐릭터가 다양한 놈입니다.
어떤 때는 보수, 어떤 때는 좌파, 또 어떤 때는 중도 아니면 진보...
정치를 자신의 이해 득실에만 이용하는 놈입니다.
영화 "친x"에서 유오x의 명대사가 생각 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