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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우피

국가안전기획부

얼굴에 쇠가죽을 발랐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움을 비유하는 성어


《북몽쇄언》의 기록 중 왕광원(王光遠)이라는 진사에 관한 일화가 그 유래를 설명한다. 그는 출세욕이 대단하여 권력가와 교분을 맺기 위해서는 심지어 채찍질로 문전박대를 당하면서도 이를 개의치 않고 웃어넘길 정도였다. 이런 그를 두고 당시 사람들은 '광원의 낯가죽은 열 겹의 철갑처럼 두껍다(光遠顔厚如十重鐵甲)'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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