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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이근, 유튜버 김용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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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인간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이근, 유튜버 김용호 저격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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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38)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유튜버 김용호씨를 '인간말종'이라며 공개 비난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가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유튜버 김용호를 공개 저격했다.

이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라는 글과 함께 김용호의 실형 선고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날 김용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 전 부인 장모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김용호는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근의 UN 근무 조작 의혹과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배우 정인아가 과거 이근 대위와 사귀는 사이였다" "이근 대위가 스카이다이빙 교육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 등의 주장을 했다.

이에 이근은 그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3월 이근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입국하자 가세연은 "이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매일 먹고 있다"고 쓴 누리꾼의 주장을 방송에 내보내며 이근의 행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이근은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들과 함께 찍은 셀카와 전투식량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폴란드 호텔 조식으로 생각해서 먹자"며 가세연 등의 주장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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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용호 씨가 지난 6월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재판부는 "전파성이 강한 유튜브 방송 진행자로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범행이 가볍지 않다"며 "특히 장씨는 공적 인물도 아니고 피고인이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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