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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려가는 지도 위 미지의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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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문이 열리면 길은 이어져 있을거야

 

혼자서 도움도 없이 발을 내딛어 보는 유토피아

 

꿈꿀 정도라면 상관 않고 찾으러 갈 거야

 

먼지를 휘감으며 그대가 있는 거리에

 

하늘과 대지가 겹치는 루트로

 

달리는 남풍을 타고서 푸르게 물든 바람을 가르며

 

마음을 다해 달려나가고 있어

 

한낮의 달을 앞질러서 어제와는 다른 세계로

 

어디까지나 달려나가는 저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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