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의 저자 토마스 모어, 태어나다
1478년 2월 7일. <유토피아> 의 작가로 유명한 토마스 모어는 런던에서 법관 존 모어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리했던 토마스 모어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그리스어 라틴어 / 신학 등을, 링컨 법학원에서 법률을 배웠다.
그때 에라스무스와 친교를 맺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에라스무스의 대표작 <우신예찬>이 쓰인 곳이 바로 토머스 모어의 집이었다.
모어는 헨리 8세 개인 비서로 등용되며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을 신랄하게 비판했는데 이점도 헨리 8세의 마음에 들었다.
모어의 이 같은 종교적 보수 성향은 고위직에 올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수도자들이 입는 거친 옷을 입고 다니는 등 유혹을 멀리하려는 자세를 갖게 하였다.
하지만 종교적 자유를 주장한 <유포피아>의 내용과는 상반되게 그는 개신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철저히 탄압했다.
모어는 헨리 8세가 캐서린과 이혼하고 앤 불린과 결혼하려는 과정에서 사이가 멀어졌다.
처음에는 왕의 새로운 정책에 협력하였으나 헨리가 교황의 권위를 부정하기 시작하자 반대의 길을 걸었다.
결국 반역죄로 기소되어 1535년 7월 6일 참수형을 당했다.
처음에 그에게 거열형이 선고되었지만, 왕의 요구에 따라 참수형으로 바꾸었다.
그는 죽기 전에 군중들을 향해 "나는 왕의 좋은 신하이기 전에 하나님의 착한 종으로서 죽는다."고 외쳤다.
또 사형집행인에게 "내 목이 짧으니 조심 하라."라는 유머를 한것으로 유명하다.
1934년 영국인 로마 가톨릭 신자들의 집단 청원으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성인으로 공인되었다.
오호
오호!!
19금 웹툰도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후끈후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 유토피아
그래서 유토피아 ㅋㅋㅋ
고유명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