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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 (自滅)

개준스키

참고로 홍갤러들은 고닉 "변화하자"의 글과 같다고 생각할텐데 본인임 ㅇㅇ 
정 못믿겠다면 갤로그 까겠음 

 

혐오의 종착지는 자멸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홍준표 지지자는 우리와 같이 파릇파릇한 2030세대도 있겠지만 5060이나 전통적 보수층을 구성하는 중장년층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나도 그렇지만 홍준표 지지자중 보수가 다수겠지만 나처럼 중도좌파에 가깝거나 중도파에 가까운 인물도 있을수 있음 그러면 다양한 의견이 분포되고 충돌도 어느정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다만 이 충돌을 해결하는 과정이 어떻느냐에 따라 결말은 확실하게 구별될거임 인신공격과 조롱으로 폄하하게 된다면 우리는 갈라파고스화밖에 되지 않음  지금도 윤줌들이 위장당원,한줌등 비하발언을 하고서 윤석열로 우리가 결집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라도 함? 민주당이 싫어서 어쩔수 없이 지지하는 경우는 있더라도 홍준표처럼 진심으로 지지하는 경우는 없잖음 심지어 그들의 행보가 청년층 탈당만 가속화 시키고 찢찍겠다는 여론도 형성시킨데다가 윤은 도저히 못찍겠다며 어제 혜화역 시위처럼 소수지만 행동에 나선 사람도 있었어

 

청꿈이 건설적인 토론과 상호존중이 없이 그냥 야갤처럼 각축장이 되면 몇달만에 노년층이랑 중장년층 그리고 중도층이 우리를 버릴거고 우리 내부의 내분도 심해질거임

 

그러면 뭐... 자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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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걸 바라지 않음

 

내가 바라는건 청꿈은 청년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면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토론하는 건설적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실제로 결집하고 건설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낼수 있는것임 홍대표님도 그걸 바랄거고 내가 거창한걸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이번에 혜화역 시위나 펨코의 나밭갈처럼 2030세대가 변화를 주도하고 혐오에 휩쓸리기 않기위해 방어태세를 방비한다면 수개월내로 지금보다 더 큰 목소리를 가질것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음

 

대화와 소통만큼 갈등을 해결하는 훌륭한 방안은 없다 본다. 비록 시간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무력을 쓰든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아닥을 시키든 반민주적인 방식은 빠른 갈등 해소가 있겠지만 언젠가 저항이 터질수밖에 없고 계속되는 폭력과 억압만을 가져와 폭력의 악순화만이 이어짐 하지만 대화로 소통하여 서로의 오해나 알고싶었던점들을 규합하여 합의안을 형성시키고 그걸 구성원들이 계속 지켜나가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짐

 

따라서 나는 청꿈이 홍대표님만을 위한 단체가 되서는 안되며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정치개혁을 바라는 모두의 공간과 아고라가 되어야 하며 오프라인 스터디 활동,테니스/친선축구등 스포츠 활동,만화,드라마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을 가지고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청꿈 구성원들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결집할수 있게 도와주는 장소가 되어야 함 그리고 그걸 주도하는건 홍도 홍캠도 아닌 2030세대 즉 여러분임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앞으로의 청꿈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것임

 

청꿈의 주인은 청꿈 구성원인 여러분이고 단지 홍준표는 그 자리를 마련해준거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반박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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