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러지 마시져....

하...

어쩌면

아무리 그래도...본인이 컷 못하는 문제면...

맞지.이건 백퍼 본인 문제

자기 권력만 누릴 수있는길이면 아랫것들의 삶 따윈 생각안하는듯

503가서 이만 갈은듯

여태 윾을 배신자 라고 놀렸으나

저러니까 말하지 못한 이유들이 있었을 수도있다는~

바꾸네 땜에 윾을 이해하게 되는 마법이!

ㅋㅋㅋㅋㅋㅋ

ㅎㅇㅌ

ㅋㅋㅋㅋㅋ

뭐 상식적인 판단이 가능한 분이였음 탄핵안당하셨을거 같음

상식적인 판단이 가능한 분이 아니기 때문에 탄핵을 당했다는 주장인 것 같은데 그건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음.

탄핵과정이나 환경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탄핵을 당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고 박 대통령이 집권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비정상적인 판단을 했다는 근거도 없음.

유승민 지지자인 것 같던데 유승민이 언제나 바른 판단만 한 것은 아닐 것. 그저께인가 여기도 유승민이 말을 바꾼 사례가 올라오기도 했음. 2017년 대선에서 홍준표 의원과의 공방과정에서 한 얘기가 화제가 된 적도 있음.

하지만 그것만으로 '유승민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엇으면..' 같은 주장을 할 수는 없음.

인간은 심지어 과학자라도 실수를 함. 그런 실수는 다른 논문에 의해 바로 잡히기도 하고 그럼. 그렇다고 해서 한 두번의 논문으로 그 사람의 학문적 자질이나 직업적 영역에서의 지적 능력을 판단해도 좋은가는 생각해봐야 함. 다른 논문은 괜찮을 수 있음.

몇 가지 판단 미스가 그사람의 특정분야에 대한 판단력 자체를 평가할 기준이 되지는 않음.

나는 유승민에 대해 언급하는 걸 꺼려하지만 그건 그사람의 지식이나 판단 때문이 아님. 전에 여기에 적은 적이 있을 듯. 퍼스낼러티가 나와 맞지 않기 때문.

그건 기호적 호불호의 문제이지 타당성이나 건전성의 판단이 아님.

으흠 여태 지금까지 옳은 판단을 못봐서 그러는겁니다 물론 유승민도 마찬가지고

무지의 호소라는 논리적 오류에 해당할 겁니다.  이 오류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는 귀신을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귀신은 없다".
예를 들어 통진당 해산은 옳은 판단이 아니었을까요? 공무원 연금법 시도가 잘못 된 것이엇을까요? 위의 사진은 아마도 국회법 개정 때문에 유승민과 마찰이 있고 나서의 사진 같은데 국회법 개혁 입법을 막은 것이 잘못일까요?

대한민국 헌법 제 46조는 제3항.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ㆍ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ㆍ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다" 1항은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고

그런데 국회가 신설하려던 국회법 제127조3항의 내용은 "국회의원이 자신에게 청탁된 특정 민원을 국민권익위를 통해 정부에 통보하면 정부는 3개월 내에 그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정부의 민원처리를 의무화하는것."(이부분은 정규재 주필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것. 추가로 덧붙임)
위헌소지가 있는 개정을 막은  박근혜 대통령의 판단이 잘못인지 ?

국회법 65조1항도 보시죠. 제가 일일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KFX 사업은 어떻습니까? 누구의 말처럼 대통령이 속은 걸까요? 아니면 현재 잘 추진되고 있을까요?

코레일 사건에 대해서는 어땠을까요?

나는 님이 지지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박근혜의 위대성을 선전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는 누구 팬노릇하기에는 자존감이 너무 강합니다. 단지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그 사실에 기초해  "박근혜가 판단력을 보여준 적이 없고 판단력이 없었기 때문에 탄핵을 당햇다'는 주장에 반론을 재기하는 겁니다.

제 반론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님이 본적이 없다고 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린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 '탄핵은 오히려 정확한 판단력을 보여주지 않은 세력에 의해 저질러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 입니다.

 

통진당 해체 같은경우는 실이 더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 보복이라는 지적도 있는 부분이라 뭐가 옳다 아니다 확고 하지는 않지만 저 이념 기준으로는 통진당 해체는 옳은 행동으로 보는 부분이져 근데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 아니라 측근을 관리를 말하는겁니다

측근의 관리 부분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죠. 하지만 모든 측근들이 나가리였을까요? 과거에 대통령 아들들은 어땠나요? 노무현 정권 말기에 어땠죠?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은 어땠죠? 하지만 그런 것이 탄핵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죠.

탄핵은 탄핵이라는 법규가 존재하는 취의에 따라 작동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은 다 개판이었을까요? 우병우가 정말 그런 일을 저질러서 교도소에 다녀온 걸까요?

으흠 다개판일수도 다 옳을수도 없져 그게 너무 심했기 때문에 아닐까여? 전 박근혜 대통령이 유죄가 맞다고는 주장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대통령 그것도 탄핵당한 대통령의 책임은 크다 그것이 어디에서 문제가 왔느냐는 개인에 판단에 따라 다르죠

"실패한 대통령 그것도 탄핵당한 대통령의 책임은 크다 그것이 어디에서 문제가 왔느냐는 개인에 판단에 따라 다르죠. "

이 주장은 대략 다음과 같은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 탄핵 당한 대통령이고 2. 실패한 대통령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개인적 판단을 다르게 할 수 있다. 말하자면 관점에 따라 다르다.

여기서 님의 '개인적 판단'은 앞에 적은 "측근을 관리를 말하는겁니다"라는 말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겠군요. 말하자면 님이 말씀하시는 '개인적 판단'이란 '측근관리 실패'를 의미하는 거겠군요.

즉 측근관리의 실패가 실패한 대통령, 탄핵 당한 대통령이 된 원인이라는 거죠?

그런데 제 주장은 이런 겁니다. 1. 박대통령은 다른 대통령과 비교할 때 측근관리에 더 실패했다고 볼 수 없다(이건 측근들 입건과 근접성으로 증명이 되죠. 최순실과 대통령의 형님, 대통령의 아들은 관계수준에서 차이가 있죠. 더구나 실제로 최순실이 한 일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재심의 여지가 잇다고 들었습니다)
 2. 측근 관리에 실패했더라도 그것이 탄핵의 중요한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탄핵의 책임이 박 대통령의 측근관리에 있다고 주장하는 건 논리비약이다라는 게 제 주장이죠.

저도 개인적인 의견이고 주장입니다 의견은 비약한것이 맞으나 일단 구지 세세히 따져가며 판단하는 국민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제가 반박을 하고싶어도 그정도에 의견을 내새울

정치적 용어나 식견은 되지 않아서 죄송하고 일단 일반 국민 물론 그런 판단이 잘못되었을수 있지만 이당을 지지한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데 이런 판단이 맞나 아니다 정도는 말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면에서 문제가 있고 이런부분은 정당했다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제가 다 알수도 알지도 못합니다 제가 아는쪽에서만 설명 하는부분이라

그냥 제관점에서만 보는거니 그것으로 비약해서 근거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애초에 이당이 이지경까지는 안왔어야져 국민들도 모르는게 대부분이고 저도 정치 식견이 부족한 한시민의 판단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아무튼 얘기는 재미있었습니다. 성의이는 답글 고맙습니다. 제가 1시까지 어디로 이동을 해야 해서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넹 저도 많이 배우네여 좋은하루 보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