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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진중권 대담-선을넘다' 내상기 ㅋㅋㅋ (만삼천원 짜리 라면 받침 필요하면 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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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SSHVILI

 

 

아무리 봐도 내돈주고 읽기는 리스크가 크고 

 

머가리 굴려서 동네 도서관에 장서로 구매해달라 신청해서 대출해서 봤는데 

 

역시나였음,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 그냥 여러 시사 용어 습득 차원이면 몰라도 이걸 고등학교 이상 그리고 성인이 읽는다 그건 아닌 것 같음 (아 모국어가 한국어 아니고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외국인이면 한글 교재로 쓸 만할수도)

 

1) 300 PAGE 남짓하고 진중권, 안철수가 여러 다양한 주제에 대해 그냥 가볍게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포멧인데 둘이 거의 이견이 잘 없음, 짜고치는 고스톱

 

2) 근데 내용이 한결같이 어떤 느낌이냐면 신입사원 면접 모범 답안 같음 (들으면 책 잡힐 것 피하고 그럴듯하나 그냥 이도저도 아닌 맹탕 모범답안, 바른생활 일기) - 여러 첨예한 주제들에 대해 전부 이딴 박쥐 모드임ㅋㅋㅋ

 

EX) 미국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우리가 어떤 결단해야 하냐 이런 주제를 갖고 한다는 소리가 미국의 역린을 건드리면 안되지만 10대 경제 대국에 맞게 우리 목소리를 내야한다 ㅋㅋㅋ

 

내용이 없음 그냥 면접 탈락하고 싶어 회사 홈페이지 내용 외우고 취업 면접하겠다는 지 생각 소신입장이 없는 신입사원 같음 ㅋㅋㅋ

 

한놈만 그런게 아니라 두 놈 다

 

3) 어쩌다 보니 둘다 독일과 인연이 있어서인지 독일얘기가 자주 나옴 근데 코미디가 지들이 자랑스럽게 꺼내놓고 지들이 눈뜬 장님임을 스스로 광고하는 대화가 많음

 

EX)  안철수가 최근에 이임한 주 대한민국 이스라엘 대사랑 친했는데 그가 한국을 뜨기 전에 평소 친(?)했던 안철수와 식사를 청했다고 함, 이스라엘과 가장 협력 활발한 나라가 어디냐 물으니 이스라엘 대사가 독일이라고 얘기해줌, 안철수가 아니 독일하고 과거사로 원수 아니냐 물으니 이스라엘 대사가 과거사 그렇지만 여러 현실적 이득을 따져보니 독일과 협력이 이스라엘 입장서 가장 남는 장사였다 답해줌

 

근데 안철수하고 진중권이 지들이 이 얘기 해놓고 한일 관계를 얘기하면서 두놈 다 일본이 사과 부족하다 독일은 사과 잘했는데 이런 헛소릴 함 ㅋㅋㅋ

 

이스라엘 대사가 얘기해준 것은 독일과 과거사에 연연 않고  (=독일이 사과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 대비 독일과 협력해서 실제적 이득이 커서, 독일이 갖고 있는 기술 등 장점이 가장 많아서 가장 가까워진건데 갑자기 결론이 독일이 사과잘(?)해서 이스라엘 베스트 깐부되고 가장 활발한 협력한 양 바뀜 ㅋㅋㅋ (두 놈다 독일이 나미비아 같이 구 독일 식민지서 인종청소한 것 사과도 아니고 유감 표명하는데 100년도 넘게 걸린거 까맣게 모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9389

 

진짜 두 놈다 서울대 미학과 서울대 의대인데 공부 안하고 노화되고 자기계발 안하면 이리 멍청해지는건지 아님 SNU환상 깨줄려고 둘이 덤앤 더머된 건지 ㅋㅋㅋ

 

책의 내용이 보통 이런 식임 

 

게다가 300페이니 곳곳에 안철수는 양당제 성토하고 양당제는 절대 안된다 이거 기회 될 때 마다 외치고 있고 (아무리 책 나온 이후 윤석열과 선거 임박한 속보이는 단일화 할줄몰랐다지만 ㅋㅋㅋ)

 

그냥 개저씨들 두명이 호프에서 시덥지 않은 노가리 알콜 땜에 혀 약간 꼬인 상태서 아무말 대잔치로 나누는 수준 (EX 참고로 술먹으면 남 뒷다마 하는 한국인 종특 어디 안가듯 이준석 까는데 것 조차 그냥 난 우린 조직생활 오래했는데 이준석은 면상 젊은거로 발탁되었지만 걔가 조직 경험 없어 잘할 수 없다 수준 ㅋㅋㅋ 그냥 동네 호프집 어중이 떠중이 두명 떠드는 수준임)

 

그 외에는 호남표 의식했는지 김대중 칭찬, 문재인 까주기 (근데 까주는 것도 구체적으로 뭐가 잘못이고 이게 정답이다 이게 아니라 , "거시적 관점이 없어요" "통일 차근 차근 점진적으로 풀어가야한다" 이수준임 ㅋㅋㅋ 디테일이 없음 그냥 습자지 지식인, 대충 주어들은 것을 그 어느쪽도 발 하나씩 감그고 대충 그럴듯한 근데 실제가 뭔지 모를 소리를 하고 있음) 

 

그나마 둘이 그래도 헛소리 안한 것은 '모병제' 관련 우리 군 상황에 대한 인식 정도 이건 뭐 하도 온갖 자리에서 이슈화된 거라 왠만한 대한민국 국민들 다 충분히 숙지한 사안이라 얘들이 모르면 간첩이라 점수줄 만한 일은 아닌 듯 싶고 

 

것도 진중권은 사관학교에서 여생도가 수석하는게 여자들이 진짜 우월해서 그런걸로 여태 알고 있음 ㅋㅋㅋ (체력 검정 이런것에서 남생도 대비 여생도가 너무 기준이 낮아서 남생도는 만점은 커녕 점수 다 까먹는데 여생도는 만점 마구 나옴, 이거 해사 여생도, 해사 출신 간부에게 내가 직접 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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