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에서 진행한 원내대표 경선 1차 투표에서 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 의원(가나다순)이 재적의원 10% 이상의 표를 얻어 2차 투표 대상자에 올랐다. 이들은 2차 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에 돌입했다. 1차 투표는 의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원내대표 적임자의 이름을 적는 비공개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득표율이 10% 이상인 의원들끼리는 2차 투표를 진행한다.
3선인 박광온·박홍근·이원욱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다. 초선 최강욱 의원은 공개적으로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윤승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