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내가 어릴때부터 눈이 마시마로수준으로 작아서
그게 곧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고 수업중에 잠 안잣는데도 잔다고 자주 혼나는 이유였는데....
걍 그러고 말았걸랑???
근데 내가 이제 내일 모래면 서른이야....
20대 막바지에 내건물있고 임대업하기까지
가뜩이나 군대때매 시간 더 없어서 영끌해서 여기까지 겨우 왔는데.... 그러고 나서 요전에 세면하고 거울을 봣더니...
여기까지 오기까지 돈이 항상 없었던것도 아닌데 꾸밀새도 없었나 싶은 자괴감에...
뭔가 30대는 예쁘게 멋있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 그래서 그동안 고민이었던 눈부터 손을 대려고 봣더니...
뭐 쌍수도 종류가 다양하더라...??
근데 뭐 걍 눈 좀 크고 이뻐지게 하는게 쌍수만 대충 하면 될줄알았더니 눈매교정??? 그런거도 있더라??
그래서 말인데.... 쌍수는 뭐고 눈매교정? 그건 뭐야???
도저히 생각조차 않하고 있다가 갑자기 하려고 보니
전문용어가 많아서 어지럽네.... ㄱ ㅡ
그냥 하라는대로 다 해 그럼 달라져
일단 눈이 커지고 보자
뭔가 대충 대답한거 같은데, 내가 존경하는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으로 와서 말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네... ㄱ ㅡ
근데 왜 성형도 까라는대로 까야되는거야?? 흠....
우리 알바아이가 쌍수 한다고 두달 쉬고 나타났는데 걔도 눈 마시마로 급이거든 앞에 트임하고 또 뭐 했는데 눈동자가 보여 이젠 일단 조금이라도 커지면 진짜 달라짐 ㅋㅋ 근데 우리 알바아이는 이렇게 했는데도 나보다 눈 작아 ㅋㅋ 그래서 내가 볼때마다 놀려
마시마로 개오랜만에 들어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