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에 어떤 분이 비슷한 질문을 해서 제 스스로도 생각해보고 구체적의 정의를 해두고 싶더군요, 근데 댓글을 쓰다보니 어찌보면 믿지 못할 나쁜 어른들이 많다는 것을 전해야 하는게 참 불편하더군요 21세기 한국사회의 여러 치부를 들추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근데 한명이라도 상처받고 피해받는 청년이 없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동남아 해외 주재원하면서 퇴폐 말고 건강 마사지, 지압 맛들였는데 어느날 마사지하는 분이 정말 좋은 손님이라 말씀드린다고 하면서, 마사지 받는 것 빠져 운동 전혀 안하심 반드시 건강 망친다고 돈 덜 벌어도 좋으니 덜 오시고 운동하시라 조언했다더군요 ,
- 정치 논평 영상 홍수 속 사는 느낌에요, 편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대신 결론, 요약 다 해주려는) 영상만 편식 말고 글/텍스트로 차분히 볼 필요도 있어 보여요
- 관심 정치인은 '나무위키'서 어떤 논란이 그간 기록되었는지 가볍게 체크 검증 권합니다 - 나무위키가 편향 있다는 말 있지만 최소한 아주 없는 것 날조는 안해요. 관심 인물 관련 논란 즉 빛과 그림자 모두 대충이라도 알아야 맹목적 추종, 마녀사냥 피할 수 있다 생각해요
- '속보' '큰일났다' '망했다' '내부총질' '위장보수' '위장우파' '아뭏든' '이겼다' '어쩔수 없다' 이런 말 남발 채널, 사람은 경험상 평생 도움 안되는 악질 사기꾼이 80%이상인 것 같아요, 이런 류가 "증오와 분노" 조장만 하고 '우린 다 맞고 남은 다 틀렸다" 식 많아 피하는게 최선입니다 (EX. 진성호TV, 가로세로연구소)
- 최소한 '어떤 논평, 해석, 예측할 때 어떤 전제 및 논리를 근거했는지 밝히고 사실도 최대한 전달하는 이들이 좋은 것 같아요, 향수도 한 가지만 쓰면 그 향에 후각이 마비되서 진하게 뿌려도 자신만 느끼지 못하듯, 2-3개 서로 상호 비교하시길 바래요, 옛날 왕들이 여러 신하 말을 각각 듣고 누가 더 충신인지, 누가 날 속이나 간파했듯
- 위 기준으로 볼 때, 이건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는 영상 중에는 아래 정도가 좋았어요: 김거희TV, 개돼지되지말자, 함성VOICE OF FREEDOM, 미디어와치 (단 이들 중 구독하는 곳은 1-2개 될까 말까 입니다, 뭔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싶을 때 이들 보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P.S: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이런 유형 인물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 무조건 시위 나와라 하는 류: 어르신들만 가득한 곳에서 구색 맞출 청년 호구가 필요해서 그러는 분들이 많아요, 즉 청년을 자기들 목적에 이용만 할려는 류가 많아요, 정작 불러놓고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돌발사태(EX 폭행 당했는데 쌍방폭행 누명 쓴다던지) 일어나면 핸드폰도 받지도 않는답니다 무책임한 나쁜 어른이지요
- 검증 안되는 일방적 주장(EX. 지난 선거 때 누구 찍었거든요, 신앙을 억지스럽게 과시하는 류)을 시작부터 객관적 사실인양 말하면서 자길 이미 충분히 검증된 인물인양 착각하게 밑밥 까는 범죄자, 사기꾼 특유의 언어를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자주 쓰는 인물
- 기타:
- 충분히 사실로 근거 제시 안된 패닉, 공포 조장하는 류 무조건 피하세요 (다음 수순은 '어쩔수 없다' 이러면서 온갖 말도 안되는 짓을 동참 강요합니다)
- 초면부터 말 쉽게 놓는 류: 잘 몰라도 저리 남을 편하게 막 대하고 인격체로 존중, 대우 안하면, 친해지면 온갖 무례, 무리한 요구 자연스럽게 남발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커뮤니티 규정 상 존재를 금하는 곳이라도 상대방이 예의가 있는지 아닌지는 쉽게 체감이 가능합니다)
- 겉으로 보여지는 자기의 신분 억지스럽게 광고하고, 잘 모르는데 밥살려고 하는 등, 그댝 부담 안되는 근데 나중에 생색 낼 향흥 베풀려는 류 (서양 격언에 '공짜 점심은 잘 없다'이런 말이 있어요, 뜬금없는 호의는 다음 단계 사기를 위한 사기꾼의 작전, 투자일 가능성 높아요
공감 요
일 관련하여 초면에 5분 지나서 말 놓는 애들 진쫘 황당쓰!
네, 비유하자면 교통경찰 없으면 마구 달리는 운전자 같다고나,
CCTV, 주변에 경찰 등 공권력, 타율적 제재 없음 못할게 없다 연쇄강간살인도 가능하다 이런 류일 가능성 배제 못한다 생각해요
올바른 사람들은 타율적 제재, 눈 있건 없건 함부로 언행 않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