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성인되기 전부터 맨날 물어봄
외할머니는 내가 아직도 공무원 되기 바란다고 하고 여자있다고 생각함
결혼 빡센 이유 알려드릴게요
연애야 할 수 있죠 근데 결혼비용 최소 1000맘원은 들어갈거고(이건 축의금으로 메꾸기 가능)
결혼하면 집을 사야죠 근데 전세만해도 몇천만원은 그냥 없고(지방도 마찬가지) 못해도 2억은 잡아야하고 전세 구했으면 가전제품 사고 가구도 사야하니 거기에만 천만원 이상 들어갈거고
아이를 낳는다면 양육비가 취업시킬 때까지 3억 이상은 기본으로 들어갈테고
차를 k5 뽑았다고 치면 그거 하나만 평생 탈게 아니라 유지비용 다시 새차 사는 비용 등등등 하면
결혼이 얼마나 어렵냐고요
ㅠㅠ
다가능함 ㅇㅇㅇ 욕심없이 키워나가면됨 ㅇ
공무원은 안하는게좋음 너무 많아서 세금만 더 내
난 공무원 원래부터 안좋아했음
물론 지인이 공무원 되면 축하는 해주지
그리고 그 지인은 열심히 함 하지만 그건 소수에 불과하지
2억 미니멈, 돈버는 여자 만나야지
ㅠㅠ
집은 풋.. 디딤돌대출받아서 사면.. 5천만원만 모아도
수도권집이면 거점 부모님집 출퇴근집에서 월급 70% 저축 노가다... 그렇게 나 20대에 집샀음 차샀음
난 비수도권이 고향이고 그 고향과 가까운 대도시에서 직장 및 학교다님
나름 부동산이 저렴한 편이지만 재개발로 오르는데는 ㅁㅊㄴ처럼 오름
그럼 집 구매 더 쉽지않음? 끽해야 2~4억 수두룩할텐데
그러긴 하지 근데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와 양질의 급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바로 골때리는거지 나도 자취러라 놀땐 겆나 놀아서 210만원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은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정말 크네요...
하지만
일단 여자친구가 없네요
고정관념을 깨시오.
맘 맞으면 물만 떠놓고 살아도 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