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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다시 평가해봄(주관적)(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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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대통령은홍카콜라

저번에 올린 글이 너무 주관적이라고 욕 쳐먹어서

이번에 그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게 공과 확실히 따져서 무지성 말고 지성으로 끄적여봄

그 분들이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게 나는 100% 주관적으로 끄적여서 그런거지

원래 역대 대통령 다 공과 있고 함부로 한쪽으로만 평가 못한다고 생각함

이번엔 최대한 요약본임

 

그럼 시작

 

 

이승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한 자유대한민국 수호, 직선제 개헌, 조봉암 임명을 통한 농지개혁, 문맹 퇴치 운동, 교육 투자, 시장경제체제 도입 등 수많은 업적들이 있고 한국 경제에 초석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으나, 각종 학살, 독재, 부정선거 등은 당시 혼란한 시대상을 고려하더라도 과오는 과오니 비판받아 마땅함. 한 마디로 집이 안 무너지게는 해놨는데 식구들을 학대함.

 

윤보선: 이 분은 딱히 업적도 없고 장면 총리와의 대립으로 국론을 분열시켜 5.16 쿠데타의 원인을 제공한 무능함이 크고

5.16 쿠데타 당시에도 무능함의 끝을 보여줘서 똑같이 좋게 보진 않음. 요약하면 국민을 실망시키고 분열과 무능으로 정권을 내준 과오 때문에

좋게 보지 않음.

 

박정희: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엄청난 공과가 있는 분인데, 정리하면 초중반에는 자신이 경제성장의 마침표를 찍고 싶다는 의지도 있었을거고,

그만큼 열심히 일한 건 사실이기에 국민들의 지지도 받고 경제도 성장하고 좋았는데 1974년에 청와대 안의 야당 역할을 하며 박정희 대통령을

제어할 수 있는 심리적 기둥이었던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 ㅅㄲ 때문에 암살당하셔서 박정희의 판단력도 흐려지고 원래 쓰던 자신의 권력유지법마저 흐릿해져 쉽게 사람에게 기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중심추가 무너져 박정희 대통령이 더욱 독선적이고 아집적으로 변하게 됨.

이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 염원을 위해서일지도, 아니면 개인적인 욕심일지도 모르는 유신 체제를 만들어 독재를 행한 게 비판받는 큰 이유 중 하나임.

박정희 대통령은 물론 임기 초반에도 탄압이 많았지만 이 때 행한 억압과 독재로 민심을 많이 잃었다고 보면 될 것 같음.

그래도 한강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이자 당시 강력한 카리스마와 추진력이 필요했던 시대상을 고려했을 때 나는

대체적으로는? 좋게 보는 편임 다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독재를 행한 건 과오가 맞고 비판받아 마땅함.

 

최규하: 이 분은 딱히 한 게 없고 금방 전두환한테 정권 넘겨줘서 패스

 

전두환: 얘는 나름 잘한 것도 있지만 그게 무의미해지는 병크를 터뜨려서 좋게 보진 않음. 일단 얘 공을 먼저 말하자면

어느 정도의 자유화 정책(?)과 통신망 개설, 삼청교육대 설치, 88올림픽 유치와 김재익 영입을 통한 물가 안정, 3저 호황 등의 공으로 한국 경제에 안정기였기는 한데, 사회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음. 우선 철저한 독재, 공포정치와 시위진압 체계화,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처참한 학살만행 등으로

욕을 현재까지도 ㅈㄴ 많이 쳐먹는데, 더군다나 비리까지 저질러서 좋게 보기는 힘든 게 사실임. 결과적으로는 6월 항쟁으로 끝내 쫒겨남.

 

노태우: 우선 군사정권에서 문민정부로 넘어가는 전환기적 성격의 정부라고 볼 수 있는데, 공부터 말하자면 정치인의 대한 풍자 허용과 북방외교, 범죄와의 전쟁, 88올림픽 개최까지 국뽕 차오르는 업적들이 많았음. 다만 전두환과 함께 하나회를 이끈 2인자이며, "문화혁명에 비하면 광주사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망언으로 욕먹고 사과한 적이 있으며, 전두환과 함께 광주학살의 주범이기에 좋게 볼 수 없는 부분도 많음. 그러나 전두환과 비교하면 비교적 사과는 하고 죽었다는걸 감안했을 때 전두환보다는 평가가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함.

 

김영삼: 우선 최초의 문민 대통령이자 민주 투사로써 인간적으로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고, 하나회 숙청, 금융실명제 실시, 본격적인 정치 풍자 허용과 문화 규제 완화, 조선총독부 철거 등까지 다양한 업적들이 많으나 말년에 터진 imf 사태로 인해 그 모든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심하게 욕을 먹었으며

나도 이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함. 그러나 앞의 업적들을 고려해 나는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함.

 

김대중: 우선 말이 많은 대통령이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실험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하고 싶음.

공부터 말하자면 imf 사태 극복, 권위주의 타파(사실 쟈파정권이 대부분 권위주의 타파 내세움), 대일본 문화 개방 등이 있고

햇볕정책이라고 (비리도 저지르고 망하긴 했지만) 실험용으로 북한한테 접근하려고 했는데, 나는 이 점에서 다른 쟈파 대통령과 차별화된다고 생각함.

문재앙은 그냥 실패한 정책 다시 끄집어내서 병크 터뜨린 건데, 김대중은 그래도 정책 연구하고 실험이라도 했음. 그게 실패해서 문제인 거지.(솔직히 퍼와서 또 실패하는 놈보다는 실패하더라도 전략이라도 짜는 사람이 더 낫다.)

또 김대중 정부의 단점은 비리가 역대 정권 중 제일 심각했다는 건데, 게이트만 해도 7개가 넘고 연평해전으로 군인들 죽어가는데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하고 거기 또 참석하면서 문재인이 그걸 또 따라하는 쇼의 악행이 생김. 또 앞서 말했지만 원조 위장평화쇼로 문재인이 또 써먹기도 했음.

다만 그래도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받아 이 부분을 고려해서 덜 나쁘게 봄.

 

노무현: 정리하면 인간적으로는 좋은 대통령이었지만 정치질을 잘 못해서 정권을 내줌.

공부터 말하자면 한미 FTA, 질병관리본부 설치를 통한 사스 ㅆㅅㅌㅊ 대응 등이 있고, 나름 잘해보려고 노력하긴 했음.

그러나 정치질을 못했고 기반도 없는 상태로 대북송금 게이트가 터져서 동교동계와 원수지간이 되었고, 이로 인해 탄핵당할뻔 했다는 점에서

국론 분열을 초래한 것은 비판받을만 함. 또한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를 탄생하게 만든 것도 비판받을만 함.

마지막으로 사실상 실패한 대북정책을 또 해서 북한이 핵 만들 자금을 제공한 게 가장 큰 과오라고 생각함.

다만 나는 노무현이 나라를 망치고 싶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결과적으로는 

 

(끝까지 봐주셈)이명박: 큰 입장변화는 없고 경제위기 선방하고 환승제 만들고 아덴만 여명 작전, 평창 올림픽 유치, 한미동맹 강화,

문재앙과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부동산 정책, 천안함 사태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 나라를 위하는 생각이 충분히 있었던 사람이고,

또 그만큼 성과도 컷어서 좋게 봄. 다만 BBK, 다스 문제는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다 비리를 저지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mb의 비리가 정당화될수는

없으니, 그건 비판받아 마땅함.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함.

 

박근혜: 레카 이 분은 평가가 여러모로 갈리는데, 일단 확실한 건 문재앙보단 나음. 다만 그렇다고 나라를 또 살리거나 그런 건 아님.

그냥 적당히 그럭저럭 평범하게 나라를 이끌었다고 생각함. 다만 임기 말에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하필 기댄 사람이 최순실)

좀 억울하게 문재앙에 의해서 정치보복 당하고 감옥 들어가심. 그 점은 참 안타까움. 그거 때문에 동정 여론도 많이 생기기도 함.

 

문재앙, 윤항문 두 ㅂㅅ은 대통령 취급 안하니까 패스함

 

아직도 주관적이고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하면 댓글 남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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