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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호국 대통령 동상, 다부동에 늦게나마 건립···이젠 서울 광화문에도 모셔야 [이철영의 500자 논평]

뉴데일리

<다부동 이웃이 된 두 대통령>

지난 27일 6·25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22개국 정부 대표단과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용사는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했다.

이날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지에서는 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2017년에 제작된 이 동상들은 문 정권 5년 동안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정전협정 70주년에 맞춰 이곳에 세워진 것이다.

다음 날인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6·25 당시 ‘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지켜 승전의 발판을 마련한 미8군사령관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 흉상이 세워졌다. 이에 따라, 지난 5일에 설치된 백선엽 장군 동상과 함께 다부동 전적지가 ‘호국의 성지’로 부상했다.

2017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도 함께 제작되었지만, 이 동상은 아직도 세울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탄생, 6·25 전쟁의 승리 및 경이적 발전을 이끈 위인들을 기리는 건 국민의 의무이자 도리이다. 이승만·박정희·트루먼 대통령 동상에는 익명을 고집하는 애국독지가의 열정과 헌신이 깃들어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31/20230731000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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