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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람이 자리를 만들던 시대에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시대로

청꿈기자단3기

사람이 자리를 만들던 시대에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시대로

 black folding armless chair lot

청년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지만, 일자리를 빙자한 감투들은 우후죽순으로 늘어가고 있다. 실제 업무를 하고 생산하는 인력은 정체되거나 줄어든 반면에 기능하지 않고 돈을 중간에 가로채는 사기꾼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는 정보화시대에 들어서서 실제 물질보다는 단순한 전류의 흐름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해서인 듯하다. 그 결과로 1차 산업, 2차 산업에서 순수한 노동을 하는 노동자의 삶은 발전이 없으며 3차 산업에서 비루하게나마 연명하는 낭인들만 판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기존에 기능에 의해 자리라는 형식을 만들었던 과거와 달리 형식을 위해 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영향은 정치, 사회, 산업, 교육의 현장에서 맹독처럼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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