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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에서 공무직은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

봉황

저는 학교의 공무직밖에 몰라서 군청이나 시청의 공무직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학교의 공무직은 단언컨대 공무원 위에 군림하며 책임은 지지 않는 막강한 권력자들이라고 확실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공무직은 그 특성상 어렵거나 책임이 막중한 업무는 전혀 맡지 않고 쉽거나 책임소재가 적은 업무를 주로 맡습니다. 하지만 연가나 맞춤형복지 등의 혜택은 공무원에 준하게 적용됩니다. 거기다 공무직의 급여,복무,인사 등 공무직의 어려운 행정업무는 전부 공무원이 맡고 공무직이 자리를 비우면 공무원이 그 땜빵(도와주는 경우)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자리를 비운다고 공무직이 땜빵(도와주지는)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공무직은 실상은 거의 무기계약직, 즉 잘릴 걱정도 없지만 비정규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마치 자신들이 약자인 것처럼 군림하며 책임과 의무는 공무원과 똑같이 지려 하지 않으면서 권리와 혜택은 공무원과 똑같이 달라며 며칠 전 총파업 같은 떼쓰는 짓을 몇 년째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공무직은 실정이 이와 같은데 시청의 공무직은 대체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 홍시장께서 그분들(공무직들) 고생한다는 댓글을 다셨는데 그쪽의 공무직은 책임과 의무가 적은 대신 권리와 혜택도 그만큼 적은 직종입니까? 또한 공무원들이 공무직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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