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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남북대치 상황에서, 툭하면 미사일이 발사되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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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Reese

대한민국의 대부분 국민들이 안보 불감증이 걸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무력투쟁을 하고 있으면, 국방부는 매번 '강력 규탄' 메시지만 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통일부는 '북한방송'같은 시의 부적절한 정책을 실현시키려고, 여론을 띄우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북한과의 관계에서 뭔가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갖는 모습은 아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뭘 그리도 미국 눈치, 중국 눈치를 보느라 말이지요.

 

한편, 김문수 위원장의 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나, 개인적 정치적 신념에서 발언을 한 것을

 

좌파매체에서 총공세를 하고 있고, 또 이런 부분을 '반공-반북 이데올로기', '색깔론'이라고 치부하며,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정치지도자들이나 국민들이 당연히 할 수 있는 말과 생각을 대중 선동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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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반북 이데올로기와 반일 코드는 데칼코마니 _ 뉴스버스 (2022. 10. 13)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444

 

반공·반북 이데올로기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오랜 정치적 무기이자 한국정치를 옭죄는 질곡이었다. 반공·반북 이데올로기에는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 북한을 포함한 공산주의와의 대결구도를 만드는 것이 하나다. 이념대결이다. 다른 하나는 공포 마케팅이다. 북의 침공과 적화위협이다. 미군의 전략적 가치와 남북군사력 비교 같은 객관적 기준은 들어설 자리가 없었고, 선전을 걷어낸 북한의 실제 의도는 고의로 무시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이 북방외교로 소련이 해체되기 전부터 사회주의 국가와 수교를 시작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내면서 반공·반북 이데올로기는 그 수명을 다 한 것으로 보였다. 후임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힘 계열이지만 이념과는 거리가 있는 실용주의자인지라 그 흐름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를 움직여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켰고, 역사교과서 논쟁이라는 변형된 형태로 이념 대립을 다시 소환해 몰락을 자초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과 연이은 선거 패배로 소멸지경에 이르렀지만 문재인 정부의 거듭된 악수 덕에 기사회생한 정당이다. 당연히 국민의힘이 변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과 일체감이 적어 여권이 반공·반북 이데올로기를 다시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봤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을 ‘확실한 김일성주의자’라 말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발언은 이런 기대를 무색케 한다. 반공·반북 공세가 현 정권과 국민의힘 중심전략은 아닐지라도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라는 점이 간단치 않다. 야당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가 아니라 해임을 촉구할 사안이다. 반공·반북 이데올로기의 생명력이 참으로 끈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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