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군의날 행사에서 벌어진
부대 열중쉬어 구령 누락을 보니
배우려는 의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노력하지도 않고
본인의 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도 없어보이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평생 쓰고도 남을 자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인생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신 분들은 기다리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창 경제활동을 하고, 내 집 마련을 해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은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할까요?
배우려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모르겠는데,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위기의 순간,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대통령을 지키는것이 국가를 지키는 길인지 의문입니다.
한 영화의 명대사
"잘 훈련된 적보다 더 위험한 것은 훈련되지 않는 아군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