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출신들의 인생이 부정당했네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등록금, 주거비 걱정없이 대학을 다니고, 

졸업하면 경찰 임용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봐서 그 시스템에 합류했을겁니다.

(2021년부터는 등록금은 납부하는 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물론

국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본디 취지와 다르게 경찰 진로 외의 다른 길을 준비한다거나

소위 경찰대 카르텔은 문제 삼을 수 있겠지만,

경찰대 시스템이 공정하지 않다는건 저로선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부모의 돈과 정보력, 인맥과 무관하게

본인의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올라탈 수 있는 사다리를

'불공정'하다고 말하면

이 나라에 공정한 기회는 무엇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