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대구를 딱한번 가봤습니다.
요리하다가 손을 베서 일주일 유급휴가 받고 무작정 대구여행 혼자 갔었습니다.
동성로도 좋고, 서문시장 야시장도 좋고, 이월드도 좋고, 수성못 야경도 너무 이뻤습니다. 그중에서 김광석거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고즈넉한 거리에 통기타 하나들고 버스킹 하시는 분들 잔잔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김광석님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 즐기는 그때 그 대구가 그립습니다.
준표형님도 김광석거리에 혹시 자주 가시나요???
가본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