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란 아이 '홍판표'-
홍준표라는 정치인은 외부에 어떠한 광풍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 옳고 바름대로 진솔한 말을 하는 정치인이다.
그의 그러한 행보의 저변에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변변치 않은 집안이지만, 옳고 바름을 잃지 않고 지켜온 그의 집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지키고 내세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솔직함과 정직함 밖에 내세울 게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과도할 정도로 원칙적이고 보수적이지만, 그런 그의 이면을 알게 된 젊은이들은 위선과 꾸며진 정치인들에 대한 탈출구로 홍준표를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민심은 홍반장 님의 안보관, 경제 정책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국민 수능 평균이 5등급이니까요.
하지만 홍준표 의원이 여태까지 살아온 삶의 진정성은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나와 정책적 견해가 다를지라도 비록 나와 다른 정당의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이 살아온 존중받고 남들을 사랑하고 연민하는 진솔한 정치인으로서의 족적이 이번 홍풍을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 '홍판표', 그가 지금 현재 위선과 격식, 가식으로 위장된 현대 사회에 결핍을 채워줬기에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으로 저는 분석합니다.
마음에 드는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