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홍준표 지지자가 이준석을 비토해서 얻는게 뭔데 이러는거야

이정도 글에 비추 누르는거면 ㅎㅎ

쭉 보기만하다 참다참다 씁니다. 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여

아니죠. 이준석은 잠재적 대권주자이긴 하지만 여전히 젊고, 또 국회의원이나 행정직을 맡아본적 없기 때문에 홍준표와는 경쟁상대가 아닙니다.

서로 안도우면 둘다 구태세력에 의해 죽습니다 당개혁파가 홍 준 둘밖에 없어요 지금

내가 준빠로서 봐도 아직 이준석은 홍이랑 비교할 레벨은 아님.

이준석이 당대표를 했고 혁신적인 부분은 뛰어나나, 홍과 같은 깊이와 경험은 부족해서 경쟁할 상대는 아녀.

오히려 홍이 이준석을 키워주는 관계라면 모를까

홍이 이준석을 키워주려고 하는 것도 동의함.

근데 이게 둘이 앞으로 영원히 같이 갈꺼라는 보장은 아니라 보는거지.

솔직히 지금 당장 깊이 부족하다, 경험 브족하다 다 맞은 말임. 근데 대선 승리 하고 나서도 그렇보일까, 5년 뒤에도 그렇게 보일까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는 거임.

진짜 막말로, 정치4개월짜리 초짜 항문을 대통령 만들었는데 수퍼스타 본인을 대통령 못 만들것도 없자늠.

그렇게 된다면 그때야 말로 두 지지층이 싸울만한 이유가 생기는 거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닌거죠

그게 이준석이 당대표 되고나서 그간 해왔던 말들 보면

"본인은 정치를 오래하고싶다"

"본인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덕목 중 하나는 외교인데, 나는 준비가 안되어있다. 더 공부하고싶다. 한국정치 배우는데 10년이 걸렸다. 국제정치 배우는데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겠다."

"5년뒤 대선 불출마"

등

이런 것들을 보면 이준석은 적어도 5년뒤에 대선 출마하진않을거라고 봄. 빨라야 10년뒤에나 출마하겠지.

댓글도 안달고 그냥 비추 누르고 튐 ㅠㅠ 합리적 의심 든다 ㄹㅇ

이준석의 '잘못' 에 대한 비판이어야 그게 맞는말이죠.

지금 김종인 영입, 경선룰 관련해서 모든걸 결과론적, 무조건 홍준표에게 유리하지 않다 라고 하면서 비판하는건 좀..

지금의 스탠스는 제가 열렬히 지지했던 이준석의 모습이 아니기에...청꿈에 대한 발언도 그렇고...

뭐 각자 이견이 있겠지만 하나 확실한건 지금의 구도에서 홍준표에게 호의적인 정치인은 이준석 단 한명입니다.

홍준표 지지층이 이준석을 비토한다? 홍준표 지지세가 그대로 유지 될까요?

안철수... 는 허경영 지지율부터 넘고와야 정치인인거고 ㅎ

그니까 진짜 홍이미지 생각하는 홍빠면 그딴짓 못하니까

이게 정확하죠. 이준석은 대선을 승리로 '이끈' 당대표여야 당 개혁을 이룰 수 있는거고,

홍준표로서도 이번 경선에서 패배했던 가장 큰 원인을 이준석의 정당개혁으로 해소할 수 있으니 둘다 윈윈이 맞습니다.

김종인, 김병준, 김한길 이 3김이 대선 이후 어떤식으로 퇴장하는지가 이준석이 가장 골치아플 상황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