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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쇼

Kk

회담을 생중계 하는 것은 사례도 없을 뿐더러 어불성설이다.

그저 각자 본인 지지층 의식하며 정략적인 공방만 오고갈게 뻔한 아무 의의도 실익도 없는 쇼에 불과하다

 

이 어려운 정국에 진정성을 갖고 묵묵하게 야당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면 조금은 정치인에 가까워진 모습으로 비춰졌을텐데

 

뜬금없는 생중계 운운으로 역시 본인 대권 이해관계만 계산하고 있는 검사구나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확실히 조급해 보인다.

 

말 번지르르하고 막상 당대표 되고 나니 재보궐도 다가오겠다 뭔가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국민 눈높이니 동료시민 같은 진부한 워딩 뿐이고

 

이재명과 구도 굳히기에도 유리하고 토론 몇번 해보니 자신감도 붙었갰다 얄팍한 계략으로서 이벤트성 토론을 목표하고 던져 본 것 같은데 

 

만약 성사된다 해도 정무적으로 노련하고 전투력도 상당한 이재명에게 한방 먹고 모양세만 빠질 것이고

 

성사되지 않으면 노골적인 생중계 발언했던 지점에서 진정성만 의심받고 이재명 측에게 거절 당했다는 해프닝만 부각될 것이다.

 

이런 정무적 미숙함에서 나오는 실점들이 지금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누적되다 보면 나중에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거나 하는 결정적인 순간, 화룡점정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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