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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거전담팀' 신설…6년 만의 집회 대응 훈련도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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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회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경찰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집회에 대응하는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현장에서 검거를 전담하는 팀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경찰이 공개한 기동대 집회 대응 훈련 장면입니다. 왼쪽은 경찰, 오른쪽은 집회 참가자로 역할을 나눴습니다. 집회 노래까지 틀고 실제 같은 훈련을 이어가고, 빨간 조끼를 입은 집회 참가자가 바리케이드를 넘자 경찰들이 몰려와 체포합니다. [집시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

 

경찰은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131개 부대에서 훈련을 진행하는데, 경찰청이 직접 나서 훈련 경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앞으로 집회현장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번 훈련을 통해 일부 기동대에 검거전담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검거 전문화 부대를 운영해 적법하고 안전하게 현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건설노조의 도심 '노숙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 이후에 노조 간부들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는데, 앞으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겁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5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적극적 법집행으로 문제가 생길시, 징계 요구 없이 즉시 면책하겠다"면서 엄정 대응을 독려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누구나 누릴 권리인 집회 시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나/변호사 : 현장에서 법 위반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인데도, 현행범 체포가 오남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경찰 일선에서는 지휘부의 대응 부실을 현장 책임으로 전가하는 것이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김남성, 영상편집 : 원형희, CG : 손승필·최하늘)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06099&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그 예전 80년대 독재정권이 운영한 비슷하 조직이 바로 백골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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