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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강쉰업 인터뷰 “尹, 내 말은 들어…‘천공 리스크’는 관리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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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주진우 라이브] 강신업 “尹, 내 말은 들어…‘천공 리스크’는 관리 안 될 것”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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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의 자유주의 퇴색하고 있어.. 尹을 제 2의 이승만으로 만들 것
- 尹 도와 박정희 공화주의 정신 살릴 것
- 당대표 출마 관련 김건희 여사와는 상의하지 않아
- 尹 국정방향 잘 잡았지만 국민의힘이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 김건희 여사 외교무대에서 빛나, 팔짱은 바이든이 우리나라 좋아하게 만든 계기될 것
- 이준석은 내부총질만 일삼고 유승민은 위장전입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해
- 尹 김기현 독대는 당대표 하지 말라는 것
- 주호영 ‘MZ세대’ 언급은 나를 염두에 둔 것, 내 정신연령은 열아홉
- 한동훈과 겨룬다면 국민 앞에서 심사 받고 심판 받아야
- 윤심이 한동훈? 스스로 경쟁해서 이기는 사람이 당대표 하라는 의중
- 당대표 되면 정책 정당 만들 것, 여론 기반으로 대안 제시하는 정당 만들 것
- 도어스테핑은 정비해 다시 시작해야
- 천공 리스크 관리 안 돼, 자유롭게 떠드는 걸 어떻게 막을 수 있나?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인터뷰>
■ 방송시간 : 12월 5일 (월) 17:05~18:5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강신업 변호사

 

 


◇주진우: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제2의 이승만으로 만들겠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들어보겠습니다. 강신업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강신업: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변호사님,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이승만으로 만들겠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강신업: 기본적으로 말이죠. 이승만 박사는 독립운동가죠. 그다음에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유. 이 자유주의가 지금 퇴색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점을 갖다가 좀 자유를 확산시키는 이런 어떤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것이고요.

◇주진우: 박정희 전 대통령은 친일을.

◆강신업: 박정희 대통령은 공과는 일단 지금 뭐 있습니다만 지금 제가 얘기하는 것은 공 부분을 얘기하는 겁니다. 공 부분을 얘기하는 것인데 공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새마을 정신. 이거 연대를 말하는 것이거든요. 공화주의 정신 이거를 좀 되살리고요. 또 하나는 뭐냐. 수출 국가, 산업 국가. 그야말로 5,000년의 가난의 뜻을 벗은 그런 어떤 산업 동력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자유주의 국가, 공화주의 국가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겁니다.

◇주진우: 기세가 좋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좀 할게요, 변호사님.

◆강신업: 그럴까요? 천천히 하겠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로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좋은데요. 그분이 누구 말을 듣는 분이 아니시잖아요. 그런데 변호사님이 이렇게 하자, 만들겠다 그러면 만들어질까요?

◆강신업: 제 말은 듣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강신업: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주진우: 당대표 그러면 출마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한번 나가 보세요' 이렇게 얘기합니까?

◆강신업: 아니죠. 그런 거 없었고요. 나간다는 얘기도 한 적 없고 나가라는 얘기도 한 적 없습니다마는 제가 나간다고 해서 나가지 말라 그렇게는 말씀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윤석열 대통령님 후보 시절에 제가 수많은 글을 썼고 글을 또 보내드렸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고 제가 그만한 역량, 자질을 갖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십니다.

◇주진우: 글 써가지고 텔레그램으로 보내주고 그러면 '아이고, 잘봤습니다, 변호사님' 이렇게 옵니까?

◆강신업: 다 읽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강신업: 물론 그때 글이라고 하는 것은 그 당시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고 하나 뭐 예를 들까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살해사건 그것이 벌어졌을 때 제가 공무원 故 이대진 씨를 조문하는 글 이런 걸 써가지고 말이죠. 당시 정부의 어떤 국민을 살리지 못한 그런 거에 대한 질타 내지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조문 이런 글들을 써서 보내드리기도 했는데요. 가령 그런 것들입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체리따봉도 혹시 받으셨어요?

◆강신업: 뭐 그거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노코멘트. 변호사님, 역시 깊숙한 분이시군요. 건희사랑에서 김건희 여사하고 이렇게 교감 있었는데 이번 출마에 대해서는 혹시 말씀을.

◆강신업: 그 교감이 말이죠. 사진 받은 거 아시죠? 그 사진 때문에 그야말로 질시와 질투 등등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그런 상의드리고 이런 거 안 합니다.

◇주진우: 그렇죠. 아니, 그런데 그 사진이 보통 사진인가요? 나오기만 하면 특종이고 나오기만 하면 이거 천기누설인데 변호사님만 막 받으니까.

◆강신업: 글쎄 말이에요. 결국은 저에 대한 질투였던 것 같아요.

◇주진우: 그렇죠. 질투예요, 맞아요.

◆강신업: 질투 좀 하지 마십시오.

◇주진우: 정치권의 질투였고 언론에서도 질투했습니다.

◆강신업: 글쎄 말입니다. 왜 언론이 우리가 먼저 받아야 되는데 강신업한테 주는 거야? 그런 거 아닙니까.

◇주진우: 그렇죠. 왜 그런데 강신업을 이렇게 믿고 좋아할까요? 강신업의 어떤 면이.

◆강신업: 저는 기본적으로 말이죠. 사심 없습니다.

◇주진우: 사심.

◆강신업: 사심 없고요. 돈 가진 것도 없고요. 가진 거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이 있고요. 그리고 그만한 자질이 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저는 자유주의 국가, 공화주의 국가, 법치 국가 세워서 그야말로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 열정이 저한테 있고 그런 것들은 저를 믿는 거죠.

◇주진우: 그런데 건희사랑 회장 하다가 국민의힘 대표가 돼야겠다. 국민의힘이 좀 부족합니까?

◆강신업: 많이 부족합니다.

◇주진우: 많이 부족합니까?

◆강신업: 기본적으로 뭐냐 하면 일단 정권을 인수했다는 얘기는 이제 그만한 역량이 있고 그만한 정책을 갖다 이반하고.

◇주진우: 일을 해야죠.

◆강신업: 일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주진우: 주도권을 잡고 법정 운영을 해야죠.

◆강신업: 그런데 일을 제대로 못 합니다. 물론 그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마는 민주당이 또 안 도와주는 것도 있고.

◇주진우: 대통령의 지도력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까?

◆강신업: 윤석열 대통령은 점차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요새 보니까 전혀 말실수도 안 하시고요. 그리고 정제된 그런 어떤 언동을 하시거든요. 처음에는 후보 나왔을 때는 여러 가지 부족한 게 있었죠. 그런데 윤석열 대표령은 나름대로는 방향을 잘 잡고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를 못하고 있어요.

◇주진우: 국민의힘이?

◆강신업: 국민의힘이. 그래서 용산도 그렇습니다.

◇주진우: 용산 대통령실도.

◆강신업: 그래서 제가 맡아가지고 제대로 보좌해서 윤석열 대통령 성공시키면 그게 다 국민의 성공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민주당이든 아니면 야당이든 이렇게 생각합시다. 좀 크게 생각합시다. 그래서 세종대왕 같은 사람 나타나면 그야말로 그것이 국민의 홍복이지.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도 또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고 그야말로 정치인들이 똑같이 업되는 겁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예를 들어서. 그럼 정치인들이 똑같이 다운되는 거예요.

◇주진우: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죠.

◆강신업: 그렇습니다. 파이를 키우자는 겁니다. 대한민국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든 정의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전부 다 윤석열 대통령을 한번 도와주자. 그런데 국민의힘이 그것이 미흡하다. 그래서 제가 나서가지고 그야말로 지금 어떤 거냐 하면 웰빙 정당, 국민의힘 말이죠. 그래가지고 행동하지 않는 정당, 그야말로 눈치를 살살 보고 기회주의적인 정당 이거 바꾸겠다는 겁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잘하고 있습니까? 말실수도 안 하고?

◆강신업: 많이 줄었다는 거죠.

◇주진우: 많이 줄었죠. 화물연대 파업 북핵에 비유한 건 조금 아쉽죠.

◆강신업: 그렇죠. 그거는 조금 나갔다고도 볼 수 있는 거죠. 북핵은 더 나쁜 놈들이니까.

◇주진우: 나쁜, 비속어는 안 됩니다.

◆강신업: 그렇습니까?

◇주진우: 그럼요. 비속어도 안 됩니다.

◆강신업: 나쁜놈도 안 됩니까?

◇주진우: 안 됩니다.

◆강신업: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진우: 김건희 여사도 잘하고 계십니까?

◆강신업: 김건희 여사. 우리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 앵커님께서 김건희 여사 나가가지고 그야말로 외교 무대에서 빚나는 그런 어떤 역할을 하셨잖아요. 우리가 사실대로 보자고요.

◇주진우: 빛나는 역할이요?

◆강신업: 그러니까 외교관 100명이 못 하는 거, 200명이 못 하는 그런 어떤 외교적 성과를 거두는 거거든요.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그러니까 우리가 물론 하나하나 트집 잡으려면 끝이 없죠. 하지만 크게 보면 김건희 여사는 바이든하고 팔짱 꼈다 그러는데 그게 말입니다. 오히려 바이든이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이고 말이죠. 그렇게 보면 되고.

◇주진우: 팔짱이 좋아하는 계기가 됩니까?

◆강신업: 우리나라를.

◇주진우: 알았습니다.

◆강신업: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대해서 미국이 1 도와줄 거 2 도와주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보고 그다음에 환아를 안았다는 거. 그런 것들은 여사님이 앞으로 나아갈 어떤 여사님의 활동 그런 것들을 제시하는 것이거든요. 뭐냐 하면 그런 어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기후. 저번에도 기후에 대해서 그런 활동을 하시겠다고 말한 적이 있고 그다음에 또 앞으로 아이들에 대한 어떤 그런 활동 영역을 만들어가지고서 그런 것들을 해나간다면 여사님도 좋고 우리 국민도 좋고 그다음에 외교 분야에서 굉장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주진우: '유승민, 이준석을 잡을 사람은 나뿐이다'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국민의힘, 정당 여당의 당수가 되는데 유승민부터 이준석부터 잡아야 되겠습니까?

◆강신업: 저는 이준석이든 유승민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내부총질만 계속했고 말이죠. 민주당 사람도 인정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은 제가 무고죄로 고발해가지고 일단은 다운시켰고요. 그다음에 유승민도 제가 수서경찰서에다가 주민등록부 위반하고 그다음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수서경찰서가 이건 어떻게 된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주진우: 너무 고발을 남발하는 거 아닙니까?

◆강신업: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승민이 뭐냐 하면.

◇주진우: 유승민 전 의원.

◆강신업: 경기도 경선 나갈 때.

◇주진우: 경기도 지사.

◆강신업: 그때 나갈 때 자기 죽은 처남댁으로 주소를 옮겨놓고 사실은 살지 않은 거예요. 60일 조건 성취시키려고 말이죠. 그러면 확실하게 그게 피선거권이나 선거권을 얻기 위한.

◇주진우: 주민등록법 위반이다?

◆강신업: 그럼요. 위장전입이죠. 당선 목적 위장전입이니까 제가 누가 뭐라도 이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이 수서경찰서가 말이죠. 이 도탐사한테 한동훈 장관의 주소를 준 것도 바로 수서경찰서입니다. 그런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뭐야, 이거?'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뭐야, 이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강신업: 좀 듭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법률가여서 또 여기까지 선을 지키시는군요. 그런데 요즘 대통령께서 관저로 이렇게 국민의힘분들 모셔다가 밥 먹습니다. 밥 먹어야죠. 그런데 김기현 의원 당권주자거든요. 경쟁자거든요. 단독으로 밥 먹었다 이런 보도가 나와서.

◆강신업: 그런데 그거 김기현 의원한테 좋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3시간 밥 먹었다면서요.

◇주진우: 네, 그렇다면서요.

◆강신업: 3시간 밥 먹었다는 얘기는 '당신 하지 마'입니다.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도.

◇주진우: 김기현 대표 하지 마.

◆강신업: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신업이를 부른다는 아마 30분 이내에 끝날 겁니다.

◇주진우: 그래요? 30분 만에 밥 먹으려고요?

◆강신업: 30분만 먹어도 좋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당신 하지 마'가 아니라 '한번 해봐' 뭐 그러면 30분 아니라 3초에 나와도 좋습니다.

◇주진우: 아, 굳이 이렇게 얘기를 길게 할 거면 윤석열 대통령 성격상 '이건 하지 마'였다?

◆강신업: 저는 그러니까 거기 들어갔다고 해서 좋은 거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안 들어가더라도 저는 밖에 있지만 좋습니다.

◇주진우: 관저에서 이렇게 밥 먹고 대통령과의 교감인데, 소통인데 이게 또 밖으로 나와서 내가 윤핵관이다, 나만 힘이 있다 이렇게 좀 이런 언론 플레이 이건 좀.

◆강신업: 언론 플레이 누가 한 겁니까, 그거? 밥 먹었다는 거?

◇주진우: 모르겠어요.

◆강신업: 김기현 의원이 한 겁니까, 아니면. 그걸 용산에서 얘기했을 리는 없고.

◇주진우: 그러니까요. 윤핵관 부부동반 모임도 이것도 조금 그렇죠.

◆강신업: 맞습니다. 제가 봐도 그것들은 들어갔던 분들이 나와서 흘린 것으로 보는데요. 아무래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얘기함으로써 자기의 위상을 과시하려는 것 같은데.

◇주진우: 그렇죠.

◆강신업: 저는 밥을 먹어도 먹었다는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체리따봉 얘기도 하지 않는 거 알겠습니다. 그런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권 주자들 성에 안 찬다 이런 얘기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신업: 아마 그거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이 주자들 중에서는 좀 그런 얘기들이 있어요. 주호영 의원 얘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염두에 둘 수도 있고 그게 뭐 한동훈 장관이네 이런 얘기도 있는데 거기까지 간 거는 아니라고 보고요. 어쨌든 간에 좀 MZ세대라든지 이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후보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어떤 바람이라고 보고요. 제가 바로 거기에 부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주진우: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금 강신업 변호사를 또.

◆강신업: 염두에 뒀을 수도 있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강신업: 그리고 MZ세대 얘기하는데 말이죠. 우리 MZ세대 여러분, 저는 나이가 여러분보다 많지만 정신연령이 저는 굉장히 젊고 어립니다.

◇주진우: 저는 열일곱입니다.

◆강신업: 그렇습니까?

◇주진우: 정신연령이.

◆강신업: 저도 열아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공천혁명 한다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공천혁명 한다는 게 바로 젊은 사람들 말이죠. 그리고 여성들 그리고 또 지금 정치권에 있지 않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 전국으로 천하인재를 두루 모으겠다는 겁니다.

◇주진우: 강신업 변호사, 다 좋아요. 생각도 젊고 깨어 있습니다. 좋은데요. 그런데 원외에 있는 분이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을 이렇게 한 번에 잡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강신업: 그건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정치권에 있었습니까? 한 번에 잡았잖아요. 마찬가지로 큰 혁명, 큰 인물은 밖에서 들어가는 거예요.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길러지는 것은 어느 정도 인물. 그 정도는 안에서 만들어지지만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밖에서 들어갑니다.

◇주진우: 그럼 밖에서 들어가는 인물 강신업, 밖에서 들어가는 한동훈 장관은요?

◆강신업: 한동훈도 가능성 있죠.

◇주진우: 한동훈 장관 경쟁자인데요. 가능성 있습니까?

◆강신업: 가능성은 있는데 지금까지 관료로서 검사로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인은 또 다릅니다. 정치인은 저는 정치 바깥에 있었지만 그래도 변호사 하면서 많은 정치에 대한 평론도 해봤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숙고와 사색을 해왔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검사만 계속해 왔기 때문에 과연 정치인으로서는 어떨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동훈 장관하고 제가 만약에 겨루게 된다면 그야말로 국민들 앞에서 심사를 받고 심판을 받아가지고 더 나은 사람이 나가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김심은 김건희의 마음은 강신업에 가까울 수도 있어요.

◆강신업: 그건 모르겠습니다.

◇주진우: 모르겠습니까?

◆강신업: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주진우: 근데 그러니까요. 건희사랑 회장이었으니까.

◆강신업: 싫어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대표를 강신업이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실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주진우: 윤심은 한동훈이다 이런 얘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강신업: 그것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강신업: 제가 듣기로는 말이죠. 윤 대통령은 누구를 딱 정해가지고 네가 하라. 예를 들어서 관료는 모르겠습니다. 특수부 검사를 시킨다 그거는 맞지만 정치인을 특히 당대표를 네가 해라. 자기도 스스로 일어났지 않습니까? 그런데 남이 시켜가지고 남이 도와줘가지고 한계가 있다는 걸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주진우: 그렇죠.

◆강신업: 스스로 경쟁해서 이기는 사람이 해라 이렇게 얘기할 걸로 보입니다.

◇주진우: 강신업 변호사는 오랫동안 이렇게 교감했고 또 오랫동안 말하지 못할 만큼 이렇게 또 역사가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이 정도 얘기하는 게 왜 했는지 제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런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수도권 대표론, 영남이 아니라 수도권 대표론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신업: 무슨 말이냐 하면 결국 영남으로 해가지고 지역적 한계 그다음에 세대적 한계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것인데요. 일단은 그런데 지금은 국민의힘을 추스를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너무 그렇게 집착할 필요는 없고요. 다만 신선하고 새로운 사람 그리고 수도권에서도 그리고 MG세대한테도 그야말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젊은 사람 그리고 혁신적인 사람 이런 사람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당권주자로서 당심, 민심 비율 이렇게 바꾸자. 전당대회 어떻게 바꾸자 이렇게, 룰을 바꾸자 룰 가지고 얘기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신업: 우리 주진우 앵커님께서 아시지만 미국 오픈프라이머리라는 걸 통해가지고 거의 민주당은 민주당, 공화당은 공화당 이렇게 역선택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놨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이 역선택이 사실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건 또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예수님의 것은 예수님에게 그리고 당대표는 당원에게 대통령은 국민에게.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당원이 뽑는 게 맞습니다. 다만 이 당원만을 뽑을 때에는 민심을 반영할 수 없다는 그런 점이 있기 때문에 민심을 좀 반영해야 된다면 그걸 저는 10% 정도, 90:10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왜냐하면 당대표니까 당원이 뽑는 게 맞죠.

◇주진우: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가지고 계십니까?

◆강신업: 지금 이말삼초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는 지금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기가 3월 12일까지입니다. 열둘. 그러면 그때까지 하는 게 맞죠.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왜냐하면 이건 어디까지나 비상대책위원회니까 비상대책위원회는 짧아야 되는 겁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장이 당대표는 아니지 않습니까? 따라서 저는 제가 뭐 거기 준비할 시간이 없다 하더라도 찬성합니다. 이말삼초 말이죠.

◇주진우: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하고 거의 조금 비슷하다 이렇게 생각도 듭니다.

◆강신업: 저는 윤 대통령의 뜻을 충분히 받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윤 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계시고 또 하나 설사 좀 미흡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격려하고 응원해드릴 때이지 그것을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가지고 왜 그걸 이말삼초에 하냐, 5월에 하지.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한테 잘못한다. 국민한테 예를 들어서 크게 잘못했다. 그거는 제가 먼저 말씀드릴 겁니다. 하지만 그런 어떤 지엽적이고 절차적인 문제 이런 것들은 맡겨 드리는 게 맞다.

◇주진우: 지금껏 대통령이 좀 지엽적이고 작은 잘못은 했지만 국민한테 큰 잘못은 안 했다.

◆강신업: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그런데 왜 지지율은 이렇게 지지부진할까요?

◆강신업: 그게 안타까운 점인데요. 우리나라가 지금 어쨌든 간에 누구누구의 잘못이든 간에 지금 우리 앵커님께서 너무 잘 아시잖아요, 사회자님께서. 지금 5:5로 나눠져 있고 다시 그 5 안에서 또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제 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같은 것이 드러나면 우리 국민들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더 노력을 하셔야겠죠.

◇주진우: 그렇죠.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요.

◆강신업: 그럼요. 어차피 정치란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이거든요. 그렇다면 어쨌든 국민의힘이 더 노력해야 되고 용산도 노력해야 되고 대통령께서도 더 노력하셔야겠죠.

◇주진우: 국민의힘의 당권을 잡는다, 대표가 된다 그러면 당을 어떻게 바꾸실 겁니까?

◆강신업: 저는 기본적으로 정책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주진우: 정책이요?

◆강신업: 정책 정당. 원래 율곡선생께서 정치란 뭐냐 딱 아주 간단하게 말씀하셨거든요? 시폐론과 시무론 얘기를 하는데 현실을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해요. 현실을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저는 현실 진단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곳곳마다 사법, 행정, 입법 그다음에 무슨 노조면 노조 다 진단을 해가지고 말이죠. 밥을 세워서라도 연구하겠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는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고 그걸 가지고 야당을 설득하겠습니다. 물론 여당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래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그렇게 해가지고서 세종대왕을 하나 말씀드리고 갈게요. 세종대왕이 그 당시에 인구가 300~400만밖에 안 됐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때 토지전등제냐 연등법이냐 전등법이냐 이거 가지고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17만 명을 조사해서 9만 대 8만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 여론조사를 했어요. 17만 명을 상대로. 그것이 세종대왕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당권을 잡는다면 정말 세종대왕 정신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여론을 듣고 그 들은 여론을 기반으로 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그런 어떤 정당 만들겠습니다.

◇주진우: 고민을 많이 하셨네요. 준비가 많이 됐네요.

◆강신업: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진우: 대통령 취임 7개월 다 돼 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변호사님께서는?

◆강신업: 일단 대통령이 정치를 처음 해 보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래도 처음 대통령 됐을 때 그리고 되는 과정에서는 소위 윤핵관이니 이런 말도 있었고 또 그들에게 좀 의지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은데 이제는 거기서 완전히 벗어나서 본인이 그야말로 독립된 어떤 정치인이 되셨다고 보고요.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그리고 그런 지도자가 됐다고 봅니다.

◇주진우: 윤핵관과 독립됐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개국공신들, 대통령 측근들은 사실은 조금 물러서거나 조금 조용한 행보를 보였는데, 지금껏. 그런데 이번에 윤핵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강신업: 과거에도 뭐 계속 그런 건 있었지만 그런데 윤핵관들이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무슨 잘못을 저지른 건 없는 걸로 아는데. 물론 좋습니다. 그래서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2선으로 물러나는 건 좋겠고요. 그건 좋고 다만 이런 건 있습니다. 어떤 정권도 개국공신을 갖다가 그렇게 홀대하거나 그렇게 하지는 못하거든요. 다만 적재적소에 그분들이 그만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다면 그 자리에 가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가지 말아야죠.

◇주진우: 알겠습니다. 도어스테핑 지금 중단됐는데 이 부분은.

◆강신업: 저는 사실 말이죠.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길 때 쌍수를 들어서 환영을 했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 2층에 집무실을 두고 1층에 프레스센터를 둔다는 거 그거야말로 획기적인 발상이다. 정치는 언론과 함께하는 거거든요, 결국은. 그래서 저는 지금도 도어스테핑 하는 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문제는 이 도어스테핑이 도어스테핑다워야 되는데 지엽적인 문제 그다음에 어떤 감정적인 문제 이런 질문들이 오고 가고 그렇게 하지 말고 좀 다시 다듬어가지고 정비해가지고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그럴 수밖에 없는데 계속해서 도어스태핑.

◆강신업: 물론 이거 하지 말라는 분도 있고 그런데 어쨌든 그 취지는 너무나 좋은 거고 정치는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죠. 원래 다산 선생이 한 말이 있어요. 딱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그것도. 정치의 목적은 생민, 백성을 살리는 것이다. 정치의 방법은 소통.

◇주진우: 소통.

◆강신업: 오로지 정치의 방법은 소통인 거예요. 그래서 언론과 소통하고 국민과 소통하고 우리 앵커님과 소통하고 소통하는 겁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강신업 AI 지금 발동되고 있습니다. 물어보면 탁탁 나옵니다.

◆강신업: 저는 준비돼 있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맞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신업: 글쎄 취임 100일 기자회견도 못 하고 좀 안타깝네요.

◇주진우: 했어요.

◆강신업: 어떤 얘기했습니까?

◇주진우: 어떤 얘기 했냐 하면요.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닌 야당 파괴에 남용한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강신업: 물론 야당 당수니까 그런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일단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당대표께서 억울하시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사법적 리스크를 벗고 돌아가셔서 그렇게 국민을 위한 정치하십시오. 다만 지금은 어쨌든 수사를 받고 있으니 그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리고 재판에 임하셔서 거기서 내가 억울함을 벗는다. 그러면 돌아가시면 되는 거죠.

◇주진우: 그래요?

◆강신업: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법치입니다. 저는 법치주의자고요. 그야말로 이 나라든 회사든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지금 여기 앵커 하시지만 이 KBS가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앵커는 앵커답게 PD는 PD답게 기자는 기자답게 플라톤이 말한 답게 말이죠.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다 정의가 실현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주진우: 강신업 변호사님 말대로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을 안 했고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맞습니다. 변호사님, 건희사랑도 운영했고 김건희 여사하고 가까우니까 이거 물어볼게요. 천공스승하고 김건희 여사하고는 어떤 관계예요?

◆강신업: 저는 정말 모릅니다.

◇주진우: 몰라요?

◆강신업: 저는 그리고 원래가 알려고도 안 하고 기본적으로 말이죠.

◇주진우: 곤란하니까 모른다고.

◆강신업: 그건 진짜 모릅니다. 노코멘트가 아니라 모릅니다.

◇주진우: 천공스승이 계속 얘기를 하는데.

◆강신업: 그건 이렇게 보시면 돼요.

◇주진우: 어떻게요?

◆강신업: 그냥 천공은 천공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것이 우연히 맞아들어가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맞는 것만 가지고 천공이 이렇게 해가지고 그렇게 했다 그렇게 얘기하는 건데 천공이 무슨 그렇게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권력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어떤 사람들이 옆에 있었다고 해가지고 되고 나면 달라지는 겁니다, 가사. 되기 전에 좀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되고 나면 그런 거 아닙니다.

◇주진우: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 조금 천공스승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잖아요.

◆강신업: 천공은 사실 어쨌든.

◇주진우: 왜 이런 리스크를 아무런 관리가 안 될까요?

◆강신업: 그런데 관리할 수 없는 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옛날에 알고 지냈다고 쳐요, 만약에 대통령 되시기 전에. 그런데 알고 지냈는데 그걸 가지고 알고 지냈던 걸 모르고 지낸 걸로 바꿀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서 저 사람이 자유롭게 자기 입으로 자기 떠드는 거 자기 발로 자기 가는 걸 너 가지 마라 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천공은 천공대로 그냥 자기 말을 하고 자기 얘기를 하는 거고 자기 행동을 하는 건데 이걸 연결 지으니까. 연결 짓지 마시면 돼요.

◇주진우: 알겠습니다. 국민들은 그런데.

◆강신업: 국민들은 호기심이 있잖아요. 원래 호기심입니다.

◇주진우: 대통령실 국제법률비서관으로 이영상 쿠팡 부사장 전 검사 이렇게 임명했는데 또 검사를 자리를 만들어가지고 줬어요.

◆강신업: 검사는 별로 저는 그렇게 검사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주진우: 그렇죠.

◆강신업: 검사가 아무리 똑똑하기로 그렇지 않아요. 세상은 말이죠. 여러 사람들이 그야말로 우리가 스튜디오도 말이죠. 마이크도 있어야 되고 그야말로 또 의자도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조명도 있어야 되고 이래야 이게 돌아가는 거지.

◇주진우: 그렇죠.

◆강신업: 검사만 갖다 놓으면 그게 아니죠. 그래서 그거는 일단 조금 검사 사랑이 좀 지나치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주진우: 대통령한테도 일침.

◆강신업: 그럼요. 저는 할 말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주진우: 검사를 너무 쓰는 건 지나친 것 같다.

◆강신업: 그렇죠. 제가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도 인터뷰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인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인사에서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강신업: 그래서 제가 당대표 되면 인사도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지금은 제가 자연인이니까 대통령한테 말씀드릴 자격이 못 되잖아요. 그런 위치도 못 되고. 제가 당대표 되면 대통령님 만나가지고 그야말로 국민들의 말씀을 갖다가 가감없이 전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레이스가 펼쳐지면 다시 한 번 시겠습니다.

◆강신업: 고맙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도전하는 강신업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신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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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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