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경 러시아가 동계훈련을 핑계로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획할때
여러 외신과 뉴스매체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정보를 얻던중
우연히 알게된 영국의 보도전문 Channel 4 News를 알게되고 당시 우크라이나는 예비군들을 소집해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등 전쟁에 대비하고 있었는데 채널4뉴스의 나이많은 할머니(?) 기자분이 취재를 했는데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고 키이우 외곽까지 러시아가 진군하고 포격전이 한창일때 최전선이나 다름없는 키이우 외곽에서 그녀는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쓰고 보도를 하는게 너무 인상이 깊었었는데
오늘 우크라이나 최대격전지인 Bahmut front line의 진흙탕 참호속에서 총성이 들리는 가운데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검색해보니
이름은 Lindsey Hilsum
나이 64세
채널4 국제부편집자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선데이타임즈,가디언등 유수 해외언론의 정기기고가이며
그녀가 취재한 전쟁은 중동 아프리카 중국등 세계분쟁지역을 직접취재
즉 기자가 된후 올해 64세인 지금까지 분쟁현장을 발로뛰며 취재를 하고 계신다
어쩌다 해외매체를 많이 보는 나로서는 한국의 뉴스매체나 언론이 과연 언론이나 뉴스매체라고 부를수 있는가란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2018년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