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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경선] 미궁의 전당대회와 洪心의 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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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NBS&MBC] 당대표는 유승민 vs. 나경원 구도!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1065545 
 
sbs여조 기준 당대표 경선 전망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1100418 
 
MBC 여조와 SBS 여조를 기초로 할 때 국민의힘 당권선거는 '유승민 vs. 나경원' 구도가 형성되리라 보았다. 
이제 주호영이 원내대표를 맡음에 따라 전당대회 출마가 불가하므로 당권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sbs당권.jpg


9월 11일 SBS 여론조사가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조사 중에서는 비교적 신뢰할만한 최근의 조사라고 생각한다. 
주호영이 당대표 후보군에서 빠졌으므로 SBS여조 데이터를 기초로 전당대회를 다시 전망해본다. 
아래 네가지 경우 모두 이준석 지지표가 유승민에게 온전히 흡수된다고 가정한다. 
 

 

sbs당권1.jpg


Case 1. 주호영과 기타 윤핵관 표가 김기현에 몰릴 경우 
=> 나경원과 차이가 적지만 여하튼 유승민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 
 

 

sbs당권2.jpg


Case 2. 주호영과 기타 윤핵관 표가 나경원을 밀어줄 경우 
=> 나경원 당선이 유력하다. 
 

 

sbs당권3.jpg


Case 3. 주호영과 기타 윤핵관 표가 안철수에 몰빵할 경우 
=> 안철수 당선이 유력하다. 
 

 

sbs당권4.jpg


Case 4. 윤핵관은 분화되어 지지층의 이질성도 크다. 
따라서 주호영과 기타 윤핵관 표는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에 골고루 흩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다. 
=> 계산상으로는 나경원 득표율이 1위지만 이렇게 되면 안철수나 유승민과 거의 차이가 없어져 기실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없다. 
 


결국 주호영의 원내대표행은 유승민에게 제일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 
나도 주호영이 원내대표를 맡는 안을 지지했지만 그렇다고 유승민에게 당권을 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보수층의 냉철한 상황판단과 전략적 투표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몇 가지 논평을 덧붙인다. 
 
1. 당권선거에 나설만한 중진 윤핵관이 소진되었으므로 통일부장관 권영세가 차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영한다. 
권영세 따위가 도무지 정책이라고 불러주기도 민망한 정책들로 국가안보를 유린하는 짓은 눈뜨고 봐주기 어렵다. 
못생겨도 괜찮다. 자신있으면 도전하라. 밟아주겠다. 
권영세가 출마하면 본선에서 김기현의 자리를 대체하리라 예상한다. 
 
2. 이준석의 행동을 보면 출마해서 표를 모은 후 유승민에게 몰아주려는 것 같다. 
그런데 과연 이준석 지지층이 100% 유승민으로 이동할까? 의문이 든다. 
유승민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건 맞지만 그래도 나경원이나 안철수도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본다. 
나경원이든 안철수든 여기서 포기하면 초딩부터 다시해라. 
 
3. Case 4에서 주호영과 윤핵관 표가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에 골고루 흩어지는 것으로 계산했는데, 
윤핵관보다 표가 많은 주호영은 윤핵관 표와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주호영은 독자적인 지지세가 없으며 그 지지층은 TK의 6070이 주류를 이룬다. 
이들은 주호영이 아니라면 굳이 주호영이 지시하는 후보를 지원해줄 유인이 없다. 
洪心이 당권의 향배를 가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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