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장애인식 수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져서 글 올립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특수학교를 다니는 어떤 남학생이 있는데, 특수학교 통학버스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문제행동을 일으킨 겁니다. 그래서 승탑지도사를 때려서 전치 2주의 상해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부모도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학교 측의 대안은 승탑버스를 못 타게 하겠다고 하고 부모가 알아서 등교시키라고 합니다. 심지어 등굣거리가 왕복 2시간 거리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반발했고 논쟁 끝에 학교가 알아서 잘 처리했다고 한 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승탑버스 운전 주무관이 자기가 위험해서 운전 못하겠다며 승탑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저는 학교 측이 일을 잘못 처리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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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생이 잘못하기는 했지만 안타깝네요 주무관 입장도 이해돼요
법 조항이 있더라구요. 학교장은 등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의무가 있다구요. 그런데 학교의 대응이 너무 미흡했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틀린걸까요?
충분히 괜찮은 대응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왕복 2시간 거리를 알아서 등교시키라는게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아이가 맨날 그러는 것이 아니라 3~4개월에 한 번씩 그런다고 하더군요. 제 친한 지인의 일이라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