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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쇼 발언 생방송서 바로잡아…“가세연-이준석 고발이 맞아 제 실수, 죄송”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소연 변호사 “전혀 사실아냐, 가족들한테도 확인”
경찰의 김성진 조사 연기 “이준석 접대 사실이라고 말해”
이준석은 “전부 사실 아니다” 부인
(중략)
이날 예정됐던 김성진 대표의 경찰 참고인 조사가 연기된 이유에 김 변호사는 “관련 고발장과 내용을 검토해야 하고, 예전 업무일지 등등 증거 자료들을 보내달라고 외부에, 가족들한테 요청했는데, 그것을 받아서 (검토한 뒤) 철저히 진술을 하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이라도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경찰에) 요청 해달라’고 해서, 제가 어제 (접견하고) 나오자마자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팀장에 바로 연락 드려서 연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복역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준석 대표에 접대 또는 성 접대한 것이 맞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도 재차 밝혔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성 상납 의혹과 증거인멸 교사 의혹 모두 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다만 2013년 8월15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숙박한 것은 사실이라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인했다. 이렇게 서로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그 당시 이 대표가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 대표가 그 시점에 함께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저녁 식사나 술자리를 했는지, 그 자리에 동석한 사람이 있었는지 등을 객관적인 상황과 함께 성 접대 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까지 수사를 통해 밝혀야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