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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에 2m 매직 램프…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 연다

뉴데일리

뮤지컬 '알라딘'이 100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10월 1~13일 팝업스토어를 연다.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와 뮤지컬 장르의 최초 협업이다.

'알라딘' 팝업스토어 매직 램프 로드는 작품 속 세계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 '알라딘'의 주요 장면과 무대 세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3개의 콘셉트존 '매직 램프 동굴존', '자스민 룸', 'A Whole New World 존' △의상 전시존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이색 포토존과 이벤트, 한정 MD 등도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콘셉트존의 각 미션을 수행하며 램프 마스터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하는 테마로 이뤄진다. 램프를 찾는 알라딘처럼 호랑이 입으로 된 '케이브 오브 원더' 입구를 거치면 동굴로 이어져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은 '알라딘'의 실제 램프를 높이 2m 규모로 정교하게 제작한 '매직 램프'와 마주하도록 설계했다.

램프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약 4개월 간의 장기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형체와 문양, 화려한 금빛이 그대로 구현됐다. 이어 아그라바 왕국의 매혹적인 문양과 눈부신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스민 룸', 황홀한 별빛이 쏟아지는 'A Whole New World 존'까지 작품 속 명장면들에 빠져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배우들의 손글씨로 된 럭키 멘트 스탬프로 나만의 램프를 꾸미고 램프 마스터가 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각 공간에서 인증샷 촬영 미션을 통과해 황금 페이퍼 코인 3개를 모으고 개인 SNS 채널에 게재하면 알라딘, 지니, 자스민 3종 1세트로 구성된 주연 배우 포토카드가 주어진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누구나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직접 소원을 남길 수 있다. 램프가 새겨진 위시 카드에 원하는 소원을 적어 특별히 제작된 위시 월에 걸어두면 지니 역의 배우 3인이 직접 추첨해 한국 초연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브로드웨이 MD 12종과 한정 포스터, 엽서북 등의 MD 7종이 판매된다.

뮤지컬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을 그린다.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작곡가 알란 멘켄, 연출·안무 케이시 니콜로 등 토니상만 24회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이 참여했다.

한국 초연은 김준수·서경수·박강현·정성화·정원영·강홍석·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이 출연하며,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19/20240919000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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