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아이폰 나오나…아이폰14 옐로 출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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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맥루머스 "5~11일 사이에 아이폰14 새 색상 발표" 전망
나인투파이브맥 "새 색상은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만 적용"

[서울=뉴시스] 아이폰14 옐로 예상 렌더링.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애플이 지난해 9월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에 새로운 색상을 이달 추가할 전망이다. 기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퍼플, 블루,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에 노란색(옐로)이 추가된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이 빠르면 이달 중으로 아이폰14의 새로운 색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 글을 인용해 이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맥루머스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홍보팀이 다음 주(5~11일)에 (아이폰14 새 색상과 관련한) 제품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4 새 색상이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들어 매년 가을에 새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다음 해 봄에 새 색상을 추가해왔다. 신제품 주기 중간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애플은 지난해 3월에 아이폰13 시리즈 새 색상인 '그린'(미니·기본형 전용)과 '알파인 그린'(프로·프로맥스 전용)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아이폰12 기본형과 미니 모델에 퍼플 색상을 추가했다.

애플이 공개한 노란색 계열의 마지막 아이폰은 지난 2019년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