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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악비 장군의 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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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금(金)나라로부터 자신의 조국 송(宋)나라를 지켜온 구국영웅 악비(岳飛) 장군은 권신 진회(秦檜)의 모함으로 하옥되어 1142년 1월 27일 향년 38세로 옥중에서 사형당했습니다.

 

악비 장군은 사후 효종황제(孝宗皇帝)의 치세에 복권된 뒤 영종황제(寧宗皇帝)의 치세 때 왕으로 봉해졌으며, 그의 무덤인 악왕묘(鄂王墓)에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 진회일파 다섯 명을 결박하고 무릎 꿇린 동상들이 세워져 관광객들이 악왕묘에 참배하러 들를 때마다 그 동상들에 침을 뱉는 등 화풀이를 하고 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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