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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월한국군 초대 사령관 채명신 장군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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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그는 1926년 11월 27일 일제시대에 이북 지역인 황해도 곡산군에서 태어나 해방 후 서울로 월남해 군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소위로 참전해 사선을 넘나들며 큰 전공을 세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70년대 월남전쟁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명령으로 주월한국군 초대 사령관에 부임합니다.

 

그는 사령관으로 부임할 동안 "한국군은 백 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드라도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한다(Quân đội Hàn Quốc bảo vệ một dân thường ngay cả khi họ bỏ sót một trăm Việt Cộng)"라는 훈령을 내걸고 전투를 이끌어 베트콩 지역 상당수를 평정했습니다.

 

그의 전술은 주월미군도 크게 극찬할 정도였으며 당시 월남공화국 총통 응우옌 반 티에우(Nguyễn Văn Thiệu)는 그가 이룩한 전과를 치하하여 그에게 1등훈장까지 수여했습니다. 그러나 1972년 5월 30일 박정희 대통령의 정권 연장을 말리다가 중장으로 예편되었습니다.

 

말년에는 재향군인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에 나서거나 전사한 부하들의 묘역을 참배했으며, 한국전쟁 회고록 <사선을 넘고 넘어>, 월남전쟁 회고록 <베트남전쟁과 나> 등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11월 25일에 별세했습니다.

 

생전 유언에 따라 시신은 화장되어 국립서울현충원의 사병 묘역에 있는 파월장병들의 무덤 곁에 안장되었고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사병 묘역에 안장된 국군 장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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