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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어느 교수가 생각나는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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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은바른생활
토론 수업이었는데 피부 관련된 토론했었음


좋은 피부는 유전이다 vs 아니다였는데. 나는 노력하면 된다는 입장이었음 ㅇㅇ. 약간의 배경이라면 우리집안이 동안이고, 중딩때부터 어떻게든 피부에 신경썼음. 지금이야 찬물로 씻는걸하는데 벌써 10년이 넘음. 계절 상관없이


아무튼 이리저리 토론하다가 내가 솔직히 피부 나쁜건 결국에 노력부족이다라고 마지막에 이야기하니, 여교수가 난입해서 개발끈하는거임 ㅋㅋㅋㅋ 극건성인 사람들은 어떻게할 수가 없다고


뭐 그때 나야 학생이니 교수한테 덤빌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내 피부가 극지성 피부거든?? 어느정도냐면 내 피부에 맞는 로션이나 수분크림, 썬크림 찾는게 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일 정도임 ㅇㅇ. 시중에 나름 괜찮다는 제품들 발라봐야 4시간임. 6시간 정도되면 피부 올라옴ㅋㅋㅋ


암튼 그때 나름 교수라는 인간 설득해보려고 이야기를 해봐도 발작버튼 눌렸는지 결국 찍혀서 학점 개망했음


가끔 드는 생각이 이 교양교수만나면 ‘넌 얼마나 노력했냐’라고 원투텐으로 묻고싶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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