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1일 1페이지 세계사> January 27 탐험가며 군인, 그리고 해적이었던 프란시스 드레이크가 잠들다.

profile
김세정

 

탐험가며 군인, 그리고 해적이었던 프란시스 드레이크가 잠들다.

 

1596년 1월 27일. 영국의 탐험가이자 군인이면서 유명한 해적이었던 프렌시스 드레이크는 파나마 인근 배 위에서 이질로 사망했다.

 

항년 55세. 드레이크는 영국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노예무역과 해적질을 했지만 결국 해군 제독이 되어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해가 지지 않는 영국' 건설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드레이크는 1543년 남부 잉글랜드에서 농부의 12명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영국 최초의 노예 무역상인 삼촌 존 홉킨스 밑에서 노예무역을 하던 어느 날 스페인 함대의 기습공격으로 거의 전멸하고 자신은 겨우 목숨만 살아온다. 

 

이 경험은 드레이크로 하여금 평생을 두고 스페인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했다. 드레이크는 복수심으로 서인도 제도의 스페인 선박이나 식민지 마을을 습격했다.

 

1573년에는 파나마에서 스페인의 왕의 보물을 잔뜩 실은 카카푸에고 호를 공격해 어마어마한 재물을 획득했다. 

 

당시 잉글랜드의 국고 세입을 훨씬 넘는 규모였다. 이때 드레이크가 거친 항로는 마젤란에 이은 세계 2번째의 세계일주였다.

 

드레이크는 빼앗은 보물을 고스란히 엘리자베스 1세에게 헌납했는데 이는 잇단 전쟁으로 궁핍해진 영국 왕실에게는 행운이었다. 

 

여왕은 친히 드레이크 배로 가서 작위를 내리고 해군 제독에 임명했다. 드레이크는 스페인과의 아르마다 해전에서도 화공으로 공을 세웠다.

 

그는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노예상이요 해적에 불과했지만 영국에서는 인기를 얻은 사람이었다.

 

<언챠티드 게임하면 이 인물 알게 됨>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