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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홍카콜라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동네 슈퍼에 와서 콜라를 삿습니다.

달고 맛있는 콜라였는데....

목마를때 갈증을 해소해주고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혀주던

그런 정말 시원한 콜라였는데 

오늘은 어쩐지 시원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폭염에 이 내 마음까지

증발해버렸나 봅니다...

삭막해진 이 내마음이 

공허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때 내 앞에 나타난건 

솜사탕보다 달고

얼음보다 시원한

홍카 콜라였습니다.

홍카콜라가 너무 시원한 나머지

뼈속까지 시원하게 내 마음을 보듬어줍니다.

끝내 나는 홍카콜라만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홍카단이 된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 어떤 시원한걸 주어도 마다할만큼 그대는 내게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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