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다 놀고 먹는다고 하는데 현직들 보면 그렇게 생각처럼 놀고먹는 인간들 별로 없고 사기업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 중에 공무원보다 더 꿀빨아먹는 인간들 널리고 널렸음.
너네 9급 1호봉 시급이 최저임금이랑 맞먹는 건 아냐? 지금 물가는 ㅈㄴ 오르는데 공무원 임금 동결한다고 하다가 1.7퍼 올린다.
이게 뭐 엄청난 인상폭이기라도 하냐?
공무원도 똑같은 월급쟁이인데 다만 그 녹을 국가에서 받는 거만 다른 거임.
물룐 공무원은 다른 거 다 제치고 국민의 봉사자임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되고 헌법에 적시되어 있는 거 맞아. 근데 니네 말마따나 호봉제 폐지하고 경기 어렵다고 하위직도 뭐 다 임금 동결때리고 지금 이미 국민연금보다 훨씬 많이 몇십만원씩 내는 기여금 얼마 돌려받지도 못하는데 연금 더 줄여버리고(아니 이건 차라리 국민연금이랑 통합하든가 그냥 공뭔연금 없애버렸으면 좋겠음) 이러면 공무원은 대체 누가 하냐?
니들 생각하는대로 공무원이 그렇게 뀰 쳐 빠는 직업이면 지금 경쟁률은 왜 줄어드냐?
그리고 공뭔 하다 그만두는 사람들은 왜 생김? 그렇게 꿀 빠는 인간들인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지만 공무원들도 사람이야 사람. 그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 받으면서 유일한 장점 '고용안정성' 이거 하나로 온갖 수많은 불이익 다 감수하고 대민업무 시달리고 온갖 사업에 시달리는데 대체 얼마나 더 희생해야 된다는 거지? 그렇게 공무원 월급 1.7퍼 인상인게 불만인 인간들 진짜 어디 동사무소 복지팀에서 1년만 일해보라고 하고 싶다. 구청 시청 단속부서, 계약담당부서에서 한번 1년동안 일해보라고 하고싶다
과연 지금 하위직 공무원 월급이 진짜 욕쳐먹을 정도로 많이 받는건지
물론 공무원들 중에도 ㅂㅅ들 많아. 근데 그건 어느 직업도 다 그렇잖아? 너넨 간호사가 태움한다고 간호사 전체 비하하냐? 왜 유달리 공무원에만 발작하는 거임? 내가 여기 공무원 억까 ㅈㄴ많이 보다가 청꿈에서 말같지도않은 글이 추천 10개넘게 쳐받는거 보고 참다참다 글쓴다.
엄청 속상하지. 내가 그렇게 욕쳐먹을 정도로 날로먹은 공직자는 아닌데 여긴 맨날 다 후려치고 사회악 취급하더라고..
공무원은 정당 가입과 정치성 후원, 선거운동 등만 금지되어 있고 개인의 정치적 견해 표명은 문제될 거 없어. 공직선거법만 안 어기면 되는데 난 대구시 공무원도 아니라서 여기 글쓰는건 아무 문제될 거 없어
오 소신추 ㄱㅅ
공무원인거 밝혀도 됨? 여기 대놓고 정치색 있는 커뮤인데
공무원은 정당 가입과 정치성 후원, 선거운동 등만 금지되어 있고 개인의 정치적 견해 표명은 문제될 거 없어. 공직선거법만 안 어기면 되는데 난 대구시 공무원도 아니라서 여기 글쓰는건 아무 문제될 거 없어
글쿤
속상했다면 미안 😢 앞으로 조심할게
엄청 속상하지. 내가 그렇게 욕쳐먹을 정도로 날로먹은 공직자는 아닌데 여긴 맨날 다 후려치고 사회악 취급하더라고..
너도 잘 알잖아? 공무원시험 준비하다 떨어진 애들이 인터넷에서 설치고 그런다는거ㅋㅋ
네이버뉴스 악플 이런건 보지도않지. 청꿈붕이들마저 억까하는 거 보니 슬퍼서 그래
근데 여기는 홍준표 팬카페고 홍카의 기조가 '일 안 하는 공무원 = 니가 말한 그 ㅂㅅ 같은 공무원' 철퇴 때리겠다라는 그런게 있어서 ㅋㅋ 사리분별 못하고 가끔 공무원 싸잡아서 욕하는 눈치 없는 애들이 있음. 이해하셈.
네일베는 진짜 극혐 ㅋㅋ 그거 다수 여론이 진리인줄 알고 따라갔다가 신태용 당하는 거 보고 후회하면서 그때부터 문재인보다도 싫어하게 됨
공무원 대우 박한거 맞음
특히 급여가 너무 적다고 봄
청문홍답에서 1.7퍼 오르는거로 죽일놈들 만드는 글 보고 순간 욱함
공무원이 그래도 이제 고급인력들인데
알바생들보다 적은건 너무함
직업 자체를 비하하는 것에는 저 역시 동의하기 힘들군요
여기 많이 보입니다... 진짜 기분나빠요. 공무원이 다 세금도둑인가요... 할일 다 해도 박봉에 온갖 대민스트레스...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들 가지고 집단 자체를 싸잡아 일반화합니다 여기 몇몇분들
1. 관직에 있는 자가 수입이 과도하게 낮으면 부정이든 뭐든 반드시 문제가 일어난다. 이를 인지하고 있는 (역사적) 내용은 조선시대 때부터 존재한다. 수많은 예 중 망나니 이야기를 해보겠다. 분명 관직이지만 수입은 개미 눈곱만큼이어서 뒷돈 받기 전에는 일부러 사람 천천히 죽였다. 무딘 칼로 6시간 이상 사람을 내려쳤다고 한다. 이렇게 사형수 가족들에게 뒷돈을 받으며 부족한 수입을 충당했다. 망나니 직업 특성상 부업을 찾는 게 불가능했다. 사람을 죽이는 게 업인 자들을 굳이 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네에서 행패도 많이 부렸는데, 어느 순간 농지를 제공해주자 이러한 부패가 많이 감소했다.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행패를 부릴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2. 모든 조직은 커트라인 관리가 중요하다. 수많은 인간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어떤 식으로든 지성·인성 등의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모두가 아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그 수준 차이라는 건 시험을 보고 난 뒤 백분위 결과와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공무원 시험은 문제가 굉장히 지엽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일정 기간 이상 공부해야 한다. 즉, 일정 수준이 보장되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들면 언제라도 떠나는 게 가능하다. 이미 20~30대 공무원 퇴직 비율은 어지간한 중소기업과 맞먹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미 공무원이 된 이직 능력이 있는 자들은 모두 떠나고 있다. 공무원 문을 두드리는 사람 중에도 다른 대안이 있는 자들 역시 문 두드리는 걸 포기한다.
3. 이렇게 딱 10~15년만 지나면 주민센터 들어갈 때마다 공무원인지 양아치인지 구분이 안 될 거다. 등본 떼러 가면 눈 부라리면서 "아니 앱으로 할 줄 몰라요?"라며 되묻는 꼴을 보게 될 거다.
4. 이 모든 건 공무원에게 겸업 금지를 걸어두고 돈을 쥐꼬리만큼, 심지어 최저시급보다 적게 주기 때문에 일어난다. 10년 차 이상 공무원들은 그나마 수입이 생긴다. 그래 봤자 200만 원대 중후반이겠지만, 10년 차 이하는 최저시급 비슷하게 받을 바엔 열심히 안 하는 쪽을 택한다. 이렇게 10년 차 이하들이 몽땅 양아치로 바뀌면서 주류가 되는 데까지 대략 15년이 걸린다. 조선시대 망나니들이 동네에서 행패 부리던 역사는 300년 후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반복될 수 있다.
-삼성전자 직원이 쓴 글(펌)-
공무원 매년 1% 감축 총 5% 감축
임금은 물가상승률 못쫓아가고
나름 스트레스 심하겠누
난 청꿈 24시간 상주하는 게 아니라 그런 글들 못보긴 했는데 게이가 화날 정도면 어땠는지는 짐작이 감
노는 공무원 부패한 구태 공무원만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화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해...
난 공무원 연금 개혁 관련해서 반발하는 공무원들한테 근거없이 비난하는 애들 보고 좀 놀랍... 매달 내는 돈은 국민연금 직장가입자의 2배인데에 비해 받는 돈이 2배 미만인데 당연히 해야할 분노하는 거자나 심지어 공무원은 퇴직금도 없다고 들었음 ㅇㅇ 그럼 연금이라도 제대로 받아야 하는 건데 이거 가지고 뭐라하면 안 되지...
노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전체를 싸잡아서 그러는 거 너무 없어 보여..
구태 공무원 노는 공무원 비판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전체한테 화살 돌려 엄한 사람 잡는 건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월급 1.7%면 사실상 동결 아닌가.. 최저임금만 받아도 새전 192만원안데 9급 1호봉은 엄청 적더만... 나중에 정근수당이니 뭐니 하는 수당이 붙긴 해도 초임 때는 가족들이랑 같이 산다든지 가족들이 어느 정도 재산 소득 있거나 안 해면 진짜 먹고 살기도 힘들겠던데..
나의 경우는 공무원한테 당한 게 많아서 공무원 안 좋아하는데도 억까하는 글들 보면 경우가 많이 아닌 거 같아...
공무원 일반화하는 게 중소형 교회에서 코로나 터진다고 한국 교회 100%가 코로나 온상지다 한국 교회 다 폐쇄하면 우리 나라 코로나 확진자 0명이다 라고 하는 논리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논리도 상당히 비약하고 뇌로 생각은 하는 건지 의심이..
암튼 글쓴 게이 상처 입지 않기를...
당장 청문홍답에 올라와서 개추10개 넘게 받는 거 보고 순간 확 열뻗침. 이전에도 억까글 꽤 봤었는데... 많이 참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