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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말리지 않았다…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女교사 밑에서 촬영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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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누구도 말리지 않았다…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女교사 밑에서 촬영한 중학생


입력2022.08.28. 오후 4:02

수정2022.08.28. 오후 5:47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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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 올라온 영상 갈무리

교단 위에 드러누워 수업에 열중하는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학생의 숏폼 영상이 온라인 공간에 퍼져 공분이 일었다.

2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6일 틱톡에 12초짜리 문제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충남 홍성의 한 남자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교단에 올라가 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 여성 교사 뒤에 드러누웠다. 곧이어 스마트폰을 들고 교사를 밑에서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학생들은 재미있다는 듯 웃으면서도 남학생을 말리지 않았다.

촬영을 당하는 교사 또한 학생을 무시한 채 수업을 이어나간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6시간 만에 조회수 6만뷰를 넘기며 빠르게 퍼졌다.

교권 추락을 염려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틱톡 계정에는 수업 중에 남학생이 상의를 벗고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영상도 있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을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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