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청년입니다. 공부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공부하면서 뉴스나 언론을 아예 끊었었는데 

한달전만 해도 후보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두달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이 후보교체로 도배가 되었는데

고작 여가부폐지 하나로 여론이 이렇게 180도 변했다는것이 너무 안타깝고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여가부폐지로 여론이 변할것이었다면 허경영이 1위였을텐데 말이죠.

 

저는 그 어느후보도 지지하지 않을 예정이며

다시 공부에 돌입하겠지만 투표는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뽑을 사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홍의원님께 실례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제1야당후보는 안뽑을 예정이거든요.)

 

그래도 저 없을동안 후보교체 위해서 힘써주신 여러분들 감사했습니다!

한줌,턴라이트 모두 추운날씨에 수고하셨다는 말을 드리고싶습니다.

 

저는 2022년 이후로 즉 20대 대선 이후로는 어느 당에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아니 앞으로는 정치에 관심을 끊을려고 합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들인것 자체가 후회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참 더러운것 같습니다.

전혀 도덕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죠.

공약중에 마음에 드는게 있다싶으면 도덕성이고 청렴이고

그 사람에 대한 시점자체를 180도 바꿉니다.

 

"이게 뇌물이랑 뭐가다릅니까?"

 

 

정치는 잔인한것 같습니다.

정치에 의해 사람들이 이익집단화로 변하며

상대에 대한 배려라곤 찾아볼수 없으며

어제의 추종자가 오늘은 비난의 대상이 되어있습니다.

사람 참 간사합니다.

악플에 의해 사람이 죽어도 다음날 다른상대에게 악플을 답니다.

 

"이건 살인이랑 뭐가 다릅니까?"

 

 

정치는 결국 사법부의 위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3권분립국가라고 알고있었습니다.

 

허나 제가 실제로 본 대한민국은 3권분립이 아닌

행정부,사법부,입법부,언론부나 마찬가지였으며

언론이 3권보다 강하다는걸 크게 느꼈고

 

사법부는 행정부와 입법부를 제어할수가 없었습니다.

죄를 진 자에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법부가

정작 죄인들에게 정의를 실현하지 못하며 

 

언론이 죄인들을 옹호해주자

죄인들이 이제는 입법부와 행정부를 탐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법조인이 꿈이고 로스쿨을 가서라도 사법부에서 일하는게 꿈이지만

제 꿈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들려 합니다.

 

저는 다시 공부하러 갈것이고 다시 청년의꿈을 접속하는것은 법무사 자격증 취득 이후겠지만

20대에 들어와서 본 사회에 대한 이미지는 회의감밖에 없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인들 정말 다른의미로 대단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암울한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