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게 갔다온 기분이네
나 뭐 물어볼거 있어서 전화했는데
갑자기 먼저 윤석열 얘기 꺼내더라고
내가 무속이랑 허위학력,경력, 무식에 대하여 코멘트했더니 나보고 그럼 찢 찍을거냐고 하더라?
나 급발진해서 내인생에 민주당을 단 한번도 찍어본적이 없는데 무슨 그런말하냐고 언성 높였더니
그럼 왜 윤 욕하냐고 한다... 욕한적없음. 사실만 말했음..
와.....가까이에 있었다...
내가 3월 9일까지 대선얘기 꺼내지말자했다
우리끼리 얘기해봤자 서로 마음만 상한다고
만약 또 얘기 꺼내면 나 다신 전화통화 안한다고 했다
윤항문이 연예인병 걸려서 나대는 이유가 있었네
게이들도 가족,친척들이랑 정치얘기할때 짜증난 적 있었을텐데 막상 나도 겪으니깐 기분이 굉장히 이상하다
잘했다 정치도 정치인데 그보다는 가족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우리 엄마, 우리 아들딸
이렇게 되는 게 가족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걱정도 말고
그저 다들 건강하기만 하여라 ㅋ
펭수게이 힘내라
펭수게이 힘내라
ㅋㅋㅋ 위험한 대선이다
헐가족끼리ㅠ 싸우지말어ㅠ
저딴것들이 뭐라고ㅠ
싸우기 싫어서 걍 엄마가 무슨 생각하는지 들어봤는데 대화불가상태
ㅇㅇ 그 정도 선에서 컷한거면 잘 했어
응 이해해..
나두 그래 대화가 안통해!!!
어쩔 수 없지 뭐 부모님은 못이기지 ㅠㅠ
소신투표 하시라 했다
글고 나 경선때부터 항 싫어했던거 엄마가 알면서저러심
지금은 이재명이 가장 나아 단일화도 안하는데 어케 윤을 찍어 윤이 당선되게 둘수없어
아무튼 저 세대 사람들이 꼭 다 그런건 아닐텐데 울엄마 깨어있지 않아서 좀 아쉽더라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우리 엄마, 우리 아들딸
이렇게 되는 게 가족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걱정도 말고
그저 다들 건강하기만 하여라 ㅋ
ㅋㅋㅋ 응 대선 얘기 서로 안하는게 상책
대선가까워지니 서로 더예민해지는듯
김건희 칭찬하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꾸안했다 걍 엄마는 엄마 찍고싶응 사람 찍으라했다 나한테 더이상 대선얘기하지말고
ㅇㅇ잘했음ㅊㅊ
울 아버지도 거니 쉴드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건좀;;;
그들에게만 먹히는 매력이 있는갑지 난 모르겠다
와 숨이 턱 막히네
언론이 문제다
이재명과 안철수 외에는 대안이 없어서 설득하기가 쉽진 않을 듯 하네요.
저는 국민의 힘이 후보를 저렇게 내면 계속 저런 후보낸다는 논리로 가족 중 한 명은 설득시켰는데.(박근혜와 황교안 사례를 들었다.)
나는 설득할 생각도 안했는데 엄마가 나를 설득하는것같아서 좀 그랬음 ㅋㅋㅋ
그냥 정치얘기는 싫다고 하시는게...
ㅇㅇ 그래서 앞으로 대선얘기 하지 말자했고 엄마도 알겠다고 하심
그럼 다행히 해결 잘 되었네요. 가족끼리 정치얘기로 싸우면 안되죠.
잘했다 정치도 정치인데 그보다는 가족임
응 이게 다 개판대선 때문이다
항이 막을려면 찢이라도 찍어야지
난 다 싫음
어짜피 단일화도 안될것 같은데 상황보고 찢이라도 찍어야지!!
의견은 고마운데 그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틀튜브보시나봐?
틀튜브 보는지는 몰겄어 엄마 못본지 오래되서
근데 티조뉴스는 평상시에도 좋아하셔
티조보면 그렇게 된다. 나도 티조 끊음. 너무 윤석열 올려치기해서
그런듯ㅠ
막상 그런 사람들보고 윤이 명보다 나은점이 뭐있냐고 물어보면 대답못하고 기승전그민찍이지
구냥 찢이 싫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