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별 코스피 증감율은 대통령의 역량에 달려 있는 걸까?

정권 별로 정리해본 취임날 및 퇴임날의 코스피 지수야

보면 알 수 있듯이 IMF 로 나라 말아먹은 김영삼이 유일하게 역성장 했어. 

김대중은 성장시켰다기 보다는 김영삼이 말아먹은거 원상 복귀 해놓은 수준. 

노무현 때 엄청나게 올랐고

박근혜 탄핵국면때 상당히 하락해서 박근혜의 지표가 상당히 안좋은 걸 볼 수 있지

실제 탄핵 이후 코스피가 많이 올라서 문재인 취임시의 지표를 보면 박근혜가 좀 억울 할 수도 있는데

본인 잘못으로 탄핵 당한 상황이니 억울해 할 수도 없지

문재인은 정말 엄청 올려 놓았다가 전쟁 등 이슈로 다시 엄청 내려갔고. 

이런 지표를 가지고 대통령들의 업적과 실력을 평가할 수 있을까?

박근혜의 성적은 참 씁쓸하네.

대통령을 하지 않고 한명의 자연인으로서 살았다면 어땠을까 싶어. 

본인을 위해서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