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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도남의 이준석 지지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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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메르켈

(제 생각을 돌아보기에 존칭이 생략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니어스 , 강적들로 통해 비슷한 또래에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것을 알게됨

그런데 머리도 좋고 말도 조리있게 잘하는데 거만한 감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음

- 한나라당이고 뭐고 딱히 큰 관심이 없던 시절 국회의원은 세금축내는 비리덩어리라고 생각만 할 때임

 

 

 

그러다 어느순간 박근혜키즈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약간 호감도 하락
- 개인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 이명박은 지지했었는데 그 이유가 해먹더라도 나라는 잘 운영하고 뒤에서 해먹겠지(feat.황금잔디)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여야 할 거 없이 그냥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던 시절(특히 우리 때 각종 미디어나 영화에서 항상 악으로 그려지긴했음)

 

 

 

그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해 말하는걸 들으면서 세월이 흐름

- 나도 점점 나이먹어가면서 정치에 관심이 생기고 그러면서 항상 방송에서 조리있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이준석에게 호감이 쌓여감

 

이쯤만해도 주변에서 이준석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아도 아 그 하버드 박근혜키즈? 정도 였음

여러가지 사건이 터지면서 나와는 상관없지만 남성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간다는 문제의식이 조금씩 생겨남

(feat . 스타벅스 사건으로 출발된 각종 군인비하, 친여성우월주의 팽배 등)

 

 

 

2년이란 시간을 허비해서 군대를 다녀왔고 자영업자인 나로써는 군가산점이 크게 상관이 없는데도 왜 폐지가 되었는지 알게되자 화가났음

우리 어머님세대부터 그 윗세대가 가부장제로 피해본것을 실제로 본 세대이고 어른들에게 "여자 이겨먹으려면 안된다" "여자 말 잘 들어야 인생에 좋다"

등 각종 여성을 배려하라는 세뇌(그놈의 가스라이팅) 등 살면서 남자가 무거운짐 들고 계산하는게 당연한거고 여자에게 배려해주고 양보하는게 당연한듯이 살았음

그 쯤에 우리 또래 여자애들이 모여서 집회 하는걸 봤음 그때부터 "여자라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여성전용주차장,여성할당제,여성가산점 등 각종 배려는 당연한거고 좋은것만 성차별이라면서 빼애액 거리고 자기들이 남아선호사상의 피해세대인 마냥 (반사효과로 오히려 이득본세대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게 역겨워지기 시작하면서 문제의식을 느낌

 

 

 

그런 상황에서 이준석이 방송에서 헛소리하는 신지예를 팩트로 신나게 뚜들겨 팸!

 

 

 

그 방송을 본 내 또래 남자들이라면 이준석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었을거임 (남페미,버팔로,퐁퐁단 제외)

그 이후는 너무 센세이션에서 반페미에 관한 지지상승은 생략하겠음

 

 

 

 

 

신지예를 팬 시점이 반페미가 붐이 일어나게된 시발점이라 생각함. 그로써 홍준표대표님도 더욱 빛나실수 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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