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학생들이 점거 중인 본관에 대해 '퇴거단행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했다.
29일 동덕여대는 전날 오후 11시 서울북부지법에 퇴거단행 및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총학생회 측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본관 점거 해제에 대한 입장은 좁히지 못했다.
앞서 동덕여대 측은 "본관 점거가 계속되며 정시 입시와 내년도 학사 준비에 업무 방해가 발생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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