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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보좌관 출신 정진술 서울시의원 `성비위 의혹` 민주당서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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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정청래 보좌관 출신 정진술 서울시의원 `성비위 의혹` 민주당서 제명

입력2023.05.25. 오전 8:47

 

 수정2023.05.25. 오전 8:49

 

김성준 기자

 

서울시의회 정진술 의원[서울시의회 제공]'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정진술 서울시의원(마포3)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2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전날 오후 늦게 정 시의원이 최종 제명됐다고 시의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에 정 시의원이 당적을 상실해 무소속이 됐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재선인 정 시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작년 7월부터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다.

정 시의원은 지난달 4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원내대표 사퇴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전날 민주당 서울시당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정 시의원에 대해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제명을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규정에 따르면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조치로, 징계 처분 중 수위가 가장 세다. 처분은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거쳐 24일 확정됐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4월20일 소속 시의원 74명의 명의로 정 의원의 성 비위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신청서를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윤리강령 위반에 명확한 증거가 있으면 징계 요구를, 의혹이 있을 때는 조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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