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유시민 20대 남성 비하 발언 논란

profile
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amu.wiki/w/%EC%9C%A0%EC%8B%9C%EB%AF%BC/%EB%B9%84%ED%8C%90%EA%B3%BC%20%EB%85%BC%EB%9E%80/%EC%B0%B8%EC%97%AC%EC%A0%95%EB%B6%80%20%EC%9D%B4%ED%9B%84#s-10.1

 

 

20대(남성)들이 화를 내는 것도 이해할 측면이 있어요 저희 세대는 여자들은 대학도 안가도 그만이다 라는 식이었지만, 지금 20대들은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거의 여선생들이에요. 말 잘듣는 여자애들을 얼마나 예뻐해주고, 반대로 남자애들을 차별했는지 몸소 겪은 세대에요. 우리가 군대도 가야되고, 여자들 보다 특별히 받은 것도 없고 미혼인데. 자기 또래 집단에서 보면 여자들이 훨씬 유리하단 말이에요. 자기들은 축구도 봐야되는데 여자들은 축구도 안보고, 자기들은 롤도 해야되는데 여자들은 공부하지.[19][20] 모든 면에서 우리가 불리해.
"20대男 분노가 어리광이냐" 유시민 게임·축구 발언 역풍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남자가 유달리 낮은 것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위와 같은 짤방들이 나왔다. 다만 실제로 동영상을 살펴보면 지지율 하락에 대한 원인을 취업, 경제 탓으로 돌리며 젠더이슈를 아예 인정하지 않으려는 여당 관계자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과는 달리, 이 배경에는 젠더이슈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영상 내용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취업문제, 경제문제는 남녀 공히 부딪히는 문제다.
 
2. 그럼에도 20대 남녀 지지율이 거의 두배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서로 각각 다르게 느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3. 이 정부가 감내하고 가야 할 일이다. 다만 여성이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해본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훈련된 여성의 숫자도 적은 것이다.
 
4. 남자들은 군대도 가야 하는데, 여성들과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이 안 가도 되는 것에 불편했을 수도 있다.
 
5. 정치라는 건 올바른 일을 하려는 사람한테는 힘든 것이다. 이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부터도 그래왔다.
 
6. 민주주의는 욕망과 욕망이 충돌하고, 욕망이 욕망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옳은 것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다수의 욕망을 추종하고, 다수의 욕망을 대변하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7.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대중의 욕망을 추종하는 사람이 아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내가 보기엔 여기에 있다.
 
8. 20대 남성들의 분노도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과거에는 여자는 대학도 안 가도 되는 시대였으나, 현대에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거의 여자다. 말 잘듣는 여자 학생들은 귀여워하고 남학생들을 차별하는 것을 몸으로 격은 세대다. 군대도 가야 하고 여자들보다 특별히 더 받은 것도 없고 미혼인데. 자기 또래에서 보면 여자들이 훨씬 유리하다고요. 사회적 성차별이 있는건 20대 책임이 아닌데, 오히려 역차별을 받으며 살아 왔는데.
 
9. 이건 정부에서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유시민의 주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믿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으나, 이 중에서 남녀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정책들은 반대급부로 20대 남성들에게 역차별로 느껴질만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은 20대 남성들의 욕망을 추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20대 남성 지지율이 현 정부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알고 있으며, 이를 언급한 것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이렇다고 해서 특정 야당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또한 아니라고 주장했다.[21]

이후 해당 발언들은 앞뒤가 전부 잘려나간 뒤 부분부분만 재편집되어 마치 유시민이 20대 남성들이 노력을 안 한다는, 소위 꼰대 마인드만 내세우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분명히 유시민이 해당 발언을 한 것은 맞지만 20대 남성이 느끼는 감정을 영상 속에서 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전문을 세세히 살펴보면 본인 역시도 20대 남성의 불만은 현 정부가 안고 가야 할 것현 정부는 정의이고 20대 남성의 불만은 욕망에 불과하다고 치부하고 있으며 별다른 대책이나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20대 남성이 롤하고 축구하느라 불만 쌓인 게 문제라는 발언이 농담이었고, 20대 남성의 불만중에서 젠더 문제에 관하여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으나 그냥 정권이 감수해야 할 문제라며 20대 젊은 남성들을 포기할 것이라고 여기고 이에 대하여 자신 역시도 이러면 된다 안된다는 말을 아꼈다는 것. 심지어 야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는 발언에서 지지율 낮아져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점까지 느낄 수 있다. 만약 지난 정권에서 처럼 20대 보수화, 우경화가 심해져 정권교체 가능성이 나온다면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그럴 일이 없으니 버려도 되는 내지 포기해도 되는 세대 따위로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깊게 들어가 보면 젊은 남성이라고 모두 축구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여자가 LOL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 축구 팬 역시 존재하며 비디오 게임들은 일반적으로 남성이 더 많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현세대의 젊은이들 대다수가 즐기는 문화이다. 또한 남학생은 공부 안하고 딴 짓만 한다거나, 반대로 여학생이 공부만 한다는 발언도 적절치가 못하다. 20대 여성들도 미용이나 TV 드라마, 여행 등과 같은 여가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서 하루 종일 공부하는 남학생들도 매우 많다. 이를 누구보다 근접해서 봐왔던 20대 남자 입장에서는 기성세대의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나온 발언 그 이상도 아니다. 유시민의 발언을 뒤집어보면 20대 여성들은 화장도 해야 되는데 남자들은 화장도 안 하고, 자기들은 여행도 다녀야 되는데 남자들은 공부하지.라는 발언이 돼버린다. 이 발언이 얼마나 성차별적인지는 굳이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유시민의 발언은 20대 남성을 일반화해서 낮잡아 보는 발언이다. 사회적으로 남성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했던 구시대적 발상인 것이다. 특히 20대 남성들이 이 발언에 대해 분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유시민은 이런 농담을 20대 남성들에게 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발언 이후 유시민은 사과 없이 유튜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언 직후 여성들의 웃음소리만이 가득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흑인 비하는 사회적 금기이지만 화이트 트래시라며 백인 비하는 공공연히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22]

또한 근본적으로 요즘 20대 남성들의 성별문제가 가장 이슈화 되는 이유는 40대 이상 세대가 주체가 되어 만든[23]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의 댓가를 왜 유독 20대 남성이 치러야 하는가에 대한 불합리에 대한 저항이다. 40대 이상 남성들이 지고 있던 부채감을 20대 남성에게 전가하는 것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유시민 세대의 남성(즉 586 세대), 특히 진보 계열인 경우는 자신이 지고 있던 부채감 때문에 오히려 현재 래디컬 페미니즘에 동조하는 경우도 있다. 그 동안 남자가 많이 누렸으니 이제 여자 차례가 되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20대 남성에게 남자다움 혹은 가부장제을 강요하지 않았다면 20대 남성도 저 정도로 반감이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만 하더라도 나름 죄값을 치른다는 눈치라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20대 남성에겐 남성성과 가부장제를 강요하면서도, 거기에 대한 젊은 남성층이 품고 있던 불만등을 해결할 시늉이라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즉 20대 남성의 입장에선 이들은 "자신들에겐 남자다움을 강요하며, 누이, 부인이나 딸에겐 성차별적인 언행을 하는 주제에 겉으로는 이미지 메이킹하면서 세탁하고 싶어서 여성정책을 남발하는 천하의 위선자"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다.[24]

실제로 평소 젊은 남성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유시민의 인터뷰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비판 댓글이 많고, 싫어요 비율도 상당히 높다.

이러한 유시민 발언은 '''여성들은 스포츠나 게임에 관심 없고 무조건 공부만 해야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기 때문에 여성시대쭉빵카페 등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 여초사이트에서도 반응이 안 좋을거라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실제로 검색해보면 유시민을 옹호하고 20대 남성 조롱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사실 이들 중에서 친문 성향이 비교적 많이 있기에 당연할지도 모른다.

백번 양보해서 설사 유시민의 발언이 농담이었다고 할지라도 이것이 망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실업 문제 및 병역 문제, 젊은 남성에 대한 차별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20대 남성들을 위로해주기는 커녕 그들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며 이를 조롱하는 농담을 던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기 때문이다.[25][26]

본인의 의도가 농담이라고 하더라도 문제이다. 당장 상당수의 성희롱범들은 본인들의 성희롱은 농담이라고 주장한다. 듣는 20대 남성들이 농담으로 듣지 않는다면 이는 농담이 아니라 망언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도 유시민 이시장을 변호하며 오히려 확실히 운동장이 기울어졌다며 발언에 더 논란을 만들었고 박주민, 유시민 두둔하며 “확실히 운동장 기울어져 있어” …男 발끈오마이뉴스도 유시민 공격한 보수야당... 그는 정말 20대 남성을 비하했나는 쉴드성 기사를 쓰며 보수층에서 짜깁기하여 왜곡하려한다며 유시민을 옹호하는 기사를 쓰자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특히나 오마이뉴스는 페미니즘 옹호 논란으로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사를 쓴 오마이뉴스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상당했다.

결국 이는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힘이 20대 남성의 높은 지지를 받아 민주당을 22:72로 참패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고, 이어 2022년 제 20대 대선까지도 영향을 미쳐 5년 전의 탄핵 정국이란 위기를 맞았던 보수세력이 간발의 차로 청와대를 차지하며 부활하는 지경까지 오게 됐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