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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을 보며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단 생각이 든다

익명_67159827 (110.12)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가장 충격적인 반응은

 

'누가 화물차 하래?'

'하기 싫으면 그만둬'임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서 사회가 굴러가는건데

어떻게 저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할까

 

새벽 늦게 집에 오다보면 쓰레기차가 지나감

냄새 엄청 나는데, 그래도 고마움

악취와 내내 함께 하실텐데, 저 분들이 그 일을 안 하면 우리의 일상이 악취와 함께하게 됨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이 있어서

늦은밤 컵라면에 맥주 땡길때 식욕을 채울 수 있지;

 

집에서 편하게 배달 시켜 먹는것도

배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거고

(배달비 낸다고 이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것도 좀.....)

 

교육수준은 높아지는데

나 혼자 잘났다고 세상 잘 살아지는게 아니라는걸 점점 잊고 사는 듯

 

댓글
3
Profile
  • 익명_79387311
    (49.171)
    2022.12.08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읽어보면

    갈등의 원인 파악하는데 도움될듯

    내 생각은 정치인들이 문제인듯

  • 익명_50365809
    (183.99)
    2022.12.08

    그러게 민노총이랑 민주당을 욕하면 되는데 꼭 생각없이 직업비하하고 ㅋㅋ

    애초에 그 화물기사들이 있어서 물류라는게 있는거고 지들이 먹고 입는거 살 수 있는건데

  • 익명_50365809
    익명_67159827
    작성자
    (110.12)
    2022.12.08
    @익명_50365809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러게. 하지만 핸드폰 판매업자들은 욕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 직업은 없어도 됨 ㅋㅋㅋ 자급제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