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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왜 이준석 전 대표를 편들어주지 못한걸까?

홍카콜라맛있어 (125.190)

아무리 이준석이 싫어도 그렇지

 

작년 이준석 대표 해임 사건만 하더라도 윤석열과 윤핵관 놈들이 잘못한거고 부당한 토사구팽이라는 여론이 더 많은데

 

홍 시장은 부당한 행태에 반발하는 이준석 에게만 일갈하면서 비판하심. 

 

개같이 토사구팽 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당대표 해임시키고 당원권정지 징계준 친윤 세력들에겐 침묵함

 

홍 시장은 윤핵관 구태들과는 다르게 사이다 이미지로 떴고, 인터넷 밈까지 된 그런 정치인임.  

 

당 내부 비주류에 홍 시장 본인 스스로가 무계파를 선언하면서 정치를 했는데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노력해서 대권주자 급까지 올라간건데

 

스스로 체급 떨어지는 행보는 안 걸으셨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는게 참 그럼.

 

 

검사 시절때는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정의로운 이미지색이 강했던 사람이었음. 

 

요즘 행태를 보면 과거의 그런 이미지는 다 사라지고 친윤 구태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이는 행보를 너무 보이고있음. 

 

당장 홍 시장 본인부터가 존나 부당하게 경선 떨어진 그런 입장임. 원래라면 본인이 가야할 원래 자리를 굴러들어온 검사 후배한테 도둑질 당한건데

 

그런 도둑놈 편만 드는건 너무 아닌듯

 

무엇보다도 둘다 부당하게 한놈에게 당한 피해자인데 오히려 같이 편들어주면서 또다른 피해자를 위로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오히려 본인도 피해자면서 또다른 피해자를 손가락질하고 가해자를 편드는 이상한 상황이 나온거나 다름없음

 

 

 

 

 

별개로 이준석은 대표였을때 21재보궐과 22대선 22지선 모두 대승리로 이끌었고, 극우 세력들과 틀튜브 세력들이랑 손절을 선언하면서

 

안좋았던 우리나라 우파 이미지를 어느정도 쇄신시켰던 사람인건 사실임

 

누가봐도 아닌건 아니라고 비판 해야하는거 아닌가? 홍 시장도 예전엔 내부 외부 상관없이 비판하고 공격하고 그랬잖아

 

애초 이준석의 노력 아니였음 22대선 22지선때 국힘이 이러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거다.

 

나도 이준석 안좋아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하고 부당한건 부당한거임

 

반면 홍 시장은 대표였을 시기에 18지선이 있었는데

그땐 TK말곤 대부분 패배했었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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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18.50)
    2023.03.19

    성상납 사건 초반에 홍준표가 이준석 쉴드쳐준걸 내가 몇 번을 봤는데 당신은 왜 모른다 할까요? 그보다 앞서 이준석이 홍준표 뒷통수를 쳤던 건을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허고 있는데 그거 기억하는 사람들은 할배가 이준석 쉴드 쳐줄때 저 배은망덕한 인간을 왜 저렇게까지 해주나 싶었을텐데요 그것도 모르시겠죠? 은근히 이준석 올려치기 하고 홍준표는 은근슬쩍 내려치기 하면서 '나도 이준석 안좋아하지만' 같은 속이 빤히 보이는 소릴 하는 건 참 비열한 짓인데 그것도 모르시죠?

  • ㅇㅇ
    익명_40373341
    (211.222)
    2023.03.19
    @ㅇㅇ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그 당시 홍카 행보를 쭉 지켜본 사람들은 알고 있지

    홍카가 삼중이한테 좋게 대해줬던 걸

  • 하늘호랑이
    2023.03.19

    이준석과 그 지지자들은 윤석열 지지하고 당선에 앞장섰다가 팽당했으면 윤석열을 향해서 격렬하게 싸워야지 엉뚱한 곳에다가 맨날 징징거리는 것도 참 이상함.

    만약 본인들이 윤석열 뽑은 것을 반성했다면 최소한 본인이 윤석열을 지지한 것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지. 이준석의 태도를 보면 그런 것도 아니고 자기가 공이 크니 큰 위치를 차지하려했다가 안되니 뒤늦게 반기를 드는 모양새임.

    본인들도 조력했고 이미 윤석열은 뽑혔는데 그럼 뽑힌걸 다시 물릴 수 있나?

    나도 윤석열을 좋아하지 않지만 일반 시민인 나와 홍카의 입장과 행동이 같을 수 있을까?

    홍카가 이전에 말씀했듯이 국민들이 이미 뽑은 대통령인데 국민과 보수전체를 위해서 이왕 뽑힌 대통령을 잘되게 도우려는 것이지.

    그리고 이준석 팽당하기 전에 분명 홍카가 여러번 조언을 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끝까지 달린 것은 이준석임.

    추가로 윤석열 당선에 이준석의 공이 있었음은 나는 인정함. 왜냐면 0.7%로 이겼기에 작은 %라도 이준석을 지지한 사람들의 표가 영향력이 충분이 있었을 것이기에.

    그러나 홍카 때 지방선거 패배는 박근혜 탄핵의 직격탄을 받은 직후였고 남북평화무드시기였음. 대선을 2위로 마친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였지. 그에 반해 이준석 당대표 취임 이후의 선거는 이미 문재인 정부 레임덕 상황에 부동산 정책 실패로 민심이 다 돌아선 상황이였음.

  • 익명_62055031
    (1.244)
    2023.03.19

    애정어린 조언 싹 다 무시한 사람이 누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