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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직책에 관한 짧은 고찰

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최근 성경 4복음서를 천주교 믿는 한 자매와 통독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

 

4복음서 우리말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핍박한 빌라도의 직책을 '총독(總督)'이라고 했던데, 빌라도는 로마제국의 한 도(道)를 다스리는 지방장관임.

 

총독은 해외 식민지의 통치자나 도보다 더 큰 성(省)의 행정장관을 일컫는 말임.

 

고로 총독보다는 대한제국 때 도의 지방장관이었던 '관찰사(觀察使)'가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함.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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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통일
    2024.01.08

    면적보다는 가졌던 권한이 본국의 지방행정기관들과 비교하여 예외적인가하는 여부로 봐야 합리적이지 않나싶음.

  • 멸공통일
    국가영도위원회
    @멸공통일 님에게 보내는 답글

    보통 조선, 대만, 인도지나연방, 홍콩, 마카오, 필리핀 같은 지위에 있는 땅을 다스린 행정장관이야말로 총독이라 부를 수 있는데, 빌라도는 로마제국이 직할로 다스리는 도의 지방장관이었으니...